배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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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절 배효성

배효성 (1982년 1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선수 프로필[편집]

  • 이름 : 배효성
  • 출생일 : 1982년 1월 1일
  • 신체 : 183cm / 82kg
  • 유소년 클럽 :
1999 ~ 2001 원주공업고등학교 (졸업)
2001 ~ 2004 관동대학교 (졸업)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2004 부산 아이콘스 부산 아이콘스 K리그 12 2 0 1 2 0 0
2005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 34 0 0 0 2 0 0
2006 38 0 1 0 3 0 0
2007 29 0 0 0 7 1 1
2008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 12 3 0 0 4 0 0
2009 광주 상무 불사조 광주 상무 불사조 25 2 0 0 9 0 0
2010 26 1 0 1 6 0 0
2011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31 2 1 0 5 0 1
2012 강원 FC 강원 FC 27 2 2 2 4 0 0
2013 클래식 36 0 4 0 7 1 0
2014 챌린지 27 3 2 0 9 1 0
2015 경남 FC 경남 FC 22 3 0 0 5 0 0
2016 충주 험멜 충주 험멜 19 3 0 0 4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270 12 8 4 49 2 2
K리그 챌린지 68 9 2 0 18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소속팀 직책
2017.08 ~ 현재 광주 FC 광주 FC 코치


선수 생활[편집]

유소년 생활[편집]

강원도 태백 출신으로 태백 황지남초, 황지중, 원주에 위치한 원주공업고등학교, 강릉에 위치한 관동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강원도 토박이인 선수.


프로 생활[편집]

2003년 가을부터 부산 아이콘스의 입단 테스트에 참가하여 이안 포터필드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고, 이후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입단하였다. 2004년 데뷔 시즌부터 출장 수를 조금씩 늘려가며 경험을 쌓았으며, 2005년부터 일약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해 윤희준 선수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윤희준 선수가 거칠게 비비면, 배효성이 볼을 커트하는 조합으로 2005년 부산은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리그 개막 불과 2주전 열렸던 K리그 컵대회 2005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부산의 놀라운 반전에 배선수가 혁혁한 공을 세운 셈. 이후 2008시즌까지 꾸준히 부산에서 활약하다, 2009시즌을 앞두고 광주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수행했으며, 군복무 기간동안 연봉 지급 문제 및 노장 선수 처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보인 끝에 군제대 후 부산을 떠나고 말았다.[1]

부산을 떠난 뒤, 허정무 감독의 부름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으며 인천에서 1년간 주장으로 활약 후 2012년부터 자신의 고향팀인 강원 FC에서 뛰게 되었다. 예전부터 고향 팀에서 뛰고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이후 2012시즌에는 부주장, 2013시즌에는 주장 직을 수행하며 강원의 든든한 수비벽으로 활약하였다. 2013시즌 종료 직후에는 재계약 문제로 선수 등록이 늦어졌다가 플레잉코치로 재계약에 성공, 2014시즌도 강원에서 활동하였다. 이후 2015시즌 준비 기간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경남 FC로 이적하며 강원에서의 생활도 정리하게 된다.[2] 이 때 경남으로 이적하는 와중에도,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에 이적 사실을 알리는 글을 작성하며, 고향 팀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기도..[3] 경남으로 이적한 배효성 선수는 한 시즌 동안 22경기에 출전하였고, 시즌 종료와 함께 경남을 떠나 충주 험멜로 이적여서 주장으로 시즌 초반 황수남, 오규빈 등 수비 성향의 관동대 후배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활약, 시즌 총 19경기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를 앞두고 원 소속팀 충주가 해체 선언을 하게 되면서 노장 반열에 접어든 배효성 선수의 거취는 불분명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K리그 정상급 센터백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자원이었다. 단단한 체격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 능했고, 여기에 파울 받는 횟수도 적어 카드관리도 잘하는 편이었기 때문. 2005 ~ 2007시즌까지 부산 수비의 핵심으로 군림했고, 당시 부산팬들은 대체 왜 국가대표로 안 뽑아가냐고 의아해하기 까지 하였다. 부산을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노장 선수로 접어들었음에도 13시즌 강원 팀 내 최다 출장시간을 기록하는 등[4]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2017년들어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나, 2017년 8월로 광주 FC 사령탑에 오른 김학범 감독 사단에 코치로 합류하면서 지도자로 출발을 알렸다. 2018년엔 충주 시민축구단의 코치로 합류했다.

에피소드[편집]

유경렬 선수가 한창 연애 초창기 시절이었던 배효성 선수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를 선사하는 장면.
  • 부산팬들에게는 좋은 기억이 많아 지금도 부산에 있었으면 하고 회자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 다만 전북팬들과는 악연이 있다. 2007년 9월 2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후반 40분 자책골을 기록한 뒤, 전북 팬들이 있던 구역을 향해 물병을 던졌기 때문.. ㄷㄷ..[5] 1:0으로 부산이 앞서던 상황에서 자책골을 넣어 승부를 무위로 돌렸으니 열받을만 하긴 했지만 그래로 물병투척은 심했다는 평이었다. 결국 배효성 선수도 며칠뒤 사과글을 게재해 더 이상의 분쟁은 없었다.
  • 강원 FC 시절, 팀 후배인 이우혁의 누나를 소개 받아 결혼에 골인하였다. 결혼 직후 계약 연장을 하지 못 할 것으로 보였으나, 플레잉코치로 계약하면서 처남과 한솥밥을 계속 먹게 되었다.
  • 2015년 8월 26일, 상주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협 선수와 공중 볼 경합 도중 무리한 헤딩 시도로 이정협 선수에게 안면골절을 입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기 당시에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단번에 레드카드를 받을 수도 있었던 수준의 파울이었기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배효성 선수를 사후 징계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당시 이정협 선수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황태자로 통하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에서 잘나가던 시점이었던지라, 배효성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비난이 폭주하기도.. 다행히 사건 뒤, 배효성 선수는 이정협 선수 병실을 찾아가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후 양측은 별 문제없이 서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잠재운듯 하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01 ~ 2010.12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 K리그
→ 2008.12 ~ 2010.10 광주 상무 불사조 광주 상무 불사조 K리그 군복무
2011.01 ~ 2011.12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2012.01 ~ 2014.12 강원 FC 강원 FC K리그 클래식K리그 챌린지
2015.01 ~ 2015.12 경남 FC 경남 FC K리그 챌린지
2016.01 ~ 2016.12 충주 험멜 충주 험멜 K리그 챌린지
선수 생활 은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2008시즌을 앞두고 이장관 선수를 방출해버리는 등 당시 부산의 원클럽 맨들에 대한 처우가 매우 좋질 않았다.
  2. (경남신문-이현근) 경남FC, 올 시즌 노장으로 승부?
  3. (강원 FC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배효성 입니다.
  4. 팀내 시즌 최다 출장 기록은 진경선 선수가 37경기 출장으로 가져갔지만, 배효성 선수는 무교체로 36경기를 소화했다.
  5. 물론 물병이 S석에 떨어진건 아니고 그쪽 방향으로 던졌다는듯? 정확한 정황을 아시는분이 추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