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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베크리치(1984년 10월 20일~)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0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미드필더이다.
2010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와 계약하여 입단하였으나 6개월만에 방출되었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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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진출 이전[편집]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리그의 FK Željezničar Sarajevo 라는 팀에서 4시즌동안 1군 선수로 활약하였다. 특히 09/10 시즌 소속팀에서 30경기를 출장하며 15골을 몰아친 베크리치는 팀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 09/10 시즌 우승으로 이끌었고, 베크리치는 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우승 이후,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베크리치는 인천에 영입되게 되었다.
K리그[편집]
2010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당시 이적료는 약 4.8억원 남짓이었다고..[1] 데뷔 후 리그 첫 경기 SK와의 홈경기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데뷔골을 신고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잠잠한 모습.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입단 초만 해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약간이라도 보였는데 시즌이 끝나갈수록 대충 대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페트코비치 감독만 바라보고 한국에 왔는데 페트코비치가 베크리치 입단 2주여만에 자진 사임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의욕을 잃어버렸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입단 초반 잠깐 반짝하다 제 실력이 드러났다고 보는게 더 정답일듯. 결국 허정무 감독은 2010시즌 종료 후, 외국인 선수 전원 교체를 시사하면서 베크리치도 방출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미드필더와 공격수, 모두 소화가능하다고 한다. 활동량이 매우 많으며 필요하다면 수비까지 가담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처음 보여준 플레이와는 달리 갈수록 모든 면에서 코로만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이야기도 많았다. 결국 사실로 판정.
에피소드[편집]
- 입단할 때 코로만에게 9번을 넘겨받는 샷을 찍은 바 있다. 처음 볼때는 훈훈했는데 플레이 스타일까지 넘겨받은 것일 줄은...
- 본인 입으로,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에서 오퍼가 온걸 거절하고 인천을 왔다고 떠벌렸으나 거짓말로 판명.
도르트문트가 어디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다만 베크리치의 이적료가 당시 FK Željezničar Sarajevo 역대 이적료 2위를 찍었던걸 생각해보면 인천도 상당한 공을 들여야할 만큼 탐나는 자원이긴 했던것 같다. 시원하게 망해서 문제지만..
경력[편집]
- 2006 ~ 2010.7 : FK Željezničar Sarajevo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 리그
- 2010.7 ~ 2010. 12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 2011 ~ 2012 : FC Tobol / 카자흐스탄 프리미어 리그
- 2012/2013 : FK Željezničar Sarajevo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 리그
- 2013/2014 : Sanat Mes Kerman F.C. / 이란 1부 리그
- 2014 ~ 2016 : 분요드코르 F.C / 우즈베키스탄 1부 리그
- 2016.7 ~ 현재 : FK Željezničar Sarajevo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