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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절 보띠

하파에우 보띠 (Raphael Botti, 1981년 2월 23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하파에우 주제 보띠 자카리아스 세나 (Raphael Jose Botti Zacarias Sena)
  • 출생일 : 1981년 2월 23일
  • 신체 : 174cm / 68kg
  • 현 소속팀 :   아미 유나이티드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2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19 19 0 0 1 0
2003 29 15 5 1 1 0
2004 21 4 3 2 5 0
2005 30 15 2 4 3 1
2006   전북 현대 모터스 30 16 4 0 5 0
통산 K리그 129 69 14 7 15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편집

축구팬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브라질의 정상급 팀인 바스쿠 다 가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K리그편집

2002년 20살의 어린나이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다. 당시 브라질의 경기침체로 인해 브라질 유수의 명문구단 선수들의 K리그 러쉬가 이어졌는데 그때 한국행을 결정했던 선수중 한명이다. 2001시즌 바스코다가마에서 20경기 남짓 뛰던 유망주였음에도 이적료 47만달러, 연봉 13만 2천달러라는 비교적 싼값에 영입에 성공하였던 선수. 이후 전북의 2003, 2005년 대한민국 FA컵 우승과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하였다. 특히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對 알 카라마 전에서 보띠는 염기훈의 골에 이어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켜 전북의 1차전 완승을 지휘하였던바 있다. 이후 전북은 2차전을 1:2로 패했으나, 종합전적 3:2로 팀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챔피언 자리에 오르게되었다. 이처럼 2006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보띠는 2007시즌 비셀 고베로 이적하며 5년동안 활약했던 K리그와 작별을 고했으며, 비셀 고베에서도 2011년까지 활약하며 J리그에서도 빼어난 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어딜가서도 장기간 활약하는걸 보면 성적 이외에도 팀 커뮤니케이션도 매우 원만한 선수임을 알 수 있다. 여러모로 외국인선수의 모범이라 할만한 존재.


K리그 이후편집

2012시즌부터 브라질로 돌아가 피게이렝시에서 2013년까지 뛰었으며, 이후 2014년부터 타이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아미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이적 첫 시즌에는 28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는 대활약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2015년부터 점차 경기 출전 수가 줄어들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오랜 시간 전북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외국인선수.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공간 창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섬세한 테크닉에 이은 골을 터뜨려 주목을 받기도. 다만 으레 기술적인 플레이어들이 그러하듯, 거칠게 비비고 들어오는 대인마크가 붙으면 활약도가 반감되는 감이 컸다.


에피소드편집

  • K리그에서 오래 뛴 외국인 선수 중 한명으로 한 때 귀화설이 나돌기도 했는데... 귀화하면 '강현대' 라고 개명한다고 기사가 떴었다.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 독실한 크리스챤인듯. 2004년 5월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후, 속옷 세레머니를 선보였는데 그 안에 '사랑해요 예수님'이라고 한글로 쓰여있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1   CR 바스쿠 다 가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2002 ~ 2006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07 ~ 2011   비셀 고베 J리그 디비전1
2012 ~ 2013   피게이렌시 FC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세리 B
2014 ~ 현재   아미 유나이티드 타이 프리미어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