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단

수원 FC 블라단

블라단 아지치 (Vladan Adžić, 1987년 7월 5일 ~ )는 몬테네그로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이름 : 블라단 아지치 (Vladan Adžić) 등록명 : 블라단 국적 : 몬테네그로 출생일 : 1987년 7월 5일 신체 : 192cm / 85kg 포지션 : 중앙 수비수 현 소속팀 : 수원 FC 등번호 : 5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2014 수원 FC 챌린지 14 1 0 0 3 0 0 2015 26 1 0 1 8 0 0 2016 수원 FC 클래식 27 1 3 0 9 0 1 2017 챌린지 0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27 1 3 0 9 0 1 K리그 챌린지 40 2 0 1 11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

K리그 이전

2005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2부리그(Montenegrin First League) FK 보켈리 코토르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고 2006-07시즌부터 고향 팀인 FK 로프첸 체티네로 이적해 두 시즌 활약하였다. 2008-09시즌에는 FK 루다르 플레블라로 이적하였고, 3시즌 동안 74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리기도 하였다. 몬테네그로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진출한 블라단은 OFK 베오그라드에 입단하여 두 시즌 동안 33경기에 출전하였다.

수원 FC 시절

2013년을 끝으로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알렉스의 후임 외국인 수비수로 낙점되어 2014년 7월에 K리그 챌린지 소속의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이적 후 7월 27일 고양 Hi FC와 경기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잔여 리그에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였다. 블라단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조덕제 감독에게 신임을 얻게 되었다. 주전 수비수로 입지를 확실히 다진 블라단은 2015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15년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해 좋은 경기력을 되찾았다. 8월에 잠시 전력에서 다시 이탈하기도 했으나 9월 말부터 꾸준히 출전하여 수원 FC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도 출전해 수원 FC의 첫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이바지하였다. 블라단은 승격의 주역 외국인 선수인 시시와 자파가 모두 이적한 가운데 2016년에도 잔류를 선언하였고, 첫 K리그 클래식 데뷔 무대에서 2016년 팀에 입단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수비수 레이어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점차 수원 FC의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서 크게 빛을 보지 못하였고, 시즌 중 3골이나 넣는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끝내 수원 FC의 강등을 바라만 봐야 했다. 위안거리라면 가장 밥값을 잘 한 외국인 선수 중 하나였다는 평가 정도. 강등 후에도 블라단은 수원 FC에서 함께할 것을 선언하면서 4시즌째 수원 FC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자국 리그 시절부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선수로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될 정도로 검증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경기장에서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고 안정적인 헤딩 능력으로 공중볼에 강점을 보이는 수비력을 보여준다. 수원 FC가 그동안 수비상황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선수로 팀 내에서 높은 수비 공헌도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에피소드

• 적응력이 상당히 뛰어나 한국 진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원 FC 선수단과도 잘 융화되었고 빠르게 문화 적응을 마쳤다고 한다.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5 ~ 2006	FK 보켈리 코토르	몬테네그로 1부 리그
2006 ~ 2008	FK 로프첸 체티네	몬테네그로 2부 리그 → 몬테네그로 1부 리그
2008.07 ~ 2012.07	FK 루다르 플레블라	몬테네그로 1부 리그
2012.08 ~ 2014.07	OFK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014.07 ~ 현재	수원 FC	K리그 챌린지ㆍK리그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