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시절 빠찌
ⓒ스포츠 조선, 송정헌 기자

하파에우 파치 (Rafael Paty, 1981년 3월 15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8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하파에우 소브레이라 다 코스타 (Rafael Sobreira da Costa)
  • 국적 :   브라질
  • 출생일 : 1981년 3월 15일
  • 신체 : 180cm / 80kg
  • 현 소속팀 :   AA 포르투게사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8   SK 유나이티드 K리그 9 3 1 0 0 0
통산 K리그 9 3 1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주로 리우데자네이루 주리그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동한 선수로 여러 팀을 떠돌아 다닌 선수였다고 한다.


K리그 시절편집

2008년 1월 호물로와 함께 브라질 출신 알툴 감독을 선임한 SK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기존 외국인 선수인 히칼딩요와 함께 투톱 선수로 활동하며 2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켜 팀의 2-0 완승을 이끌어 활약을 예고하였으나, 점차 히칼딩요와 함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조진수심영성 선수에게 밀리고 말았다. 결국, 알툴 감독은 쏘자의 영입을 착수하게 되면서 짧은 K리그 생활을 마치고 말았다.[1]


K리그 이후편집

SK를 퇴단한 이후로 브라질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SK 유나이티드 입단 전과 같이 하부 리그의 여러팀을 단기간에 거치는 저니맨의 전형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클루비 두 헤무에서 23경기 9득점을 기록하는 깜짝 활약으로 선수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다.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주리그 소속의 AA 포르투게자에 입단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전반기 주리그에서 13경기 5득점을 기록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신체 밸런스가 탁월해 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괴롭힐 수 있다고 소개된 바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기대 이하였고, 국내 선수단보다 특출난 것이 없다는 평가를 히칼딩요와 함께 받은 바 있다.


에피소드편집

  •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짧은 기간 SK에 머물러 있었음에도 분위기 메이커로 역할로 개그맨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일례로 선수단의 성대모사를 하거나 SK의 터키 동계 훈련 기간 중에 호텔에서 심심하자 생수병을 북처럼 치면서 삼바 리듬을 만들어내면서 호물로히칼딩요의 광란의(?) 댄스 파티를 즉석에서 열며 “외로움을 달래고 밝게 생활하면 좋잖아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는 빠찌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일화라고 한다.[2]


K리그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빠찌의 대체 선수격으로 SK에 입단한 쏘자는 10경기에 출전하면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2. 참고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