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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시즌 초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헤딩 골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후로는 [[다미르]], [[김종우]]가 산토스를 대신해 주전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공격수 자리에는 [[염기훈]]이 고정적으로 출전하면서 출전 기회를 잃고 말았다. 이러는 와중에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절묘한 로빙슛으로 리그 첫 골이자 [[서정원]] 감독이 보유한 수원 소속 최다 득점자를 경신, 5월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등 활약을 이어가기도 했으나, 입지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하였다. 가을부터는 종료 1분이나 길게는 10분 정도만 남은 짧은 시간에만 출전하는 등 사실상 전력외 선수로 분류되어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받은 바 있다.<ref>이 시점에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광주 FC]]와 경기에서 홀로 2득점을 넣어 연장접전 끝에 광주를 물리치고 4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으나, 리그에서의 입지는 변화가 없었다. 이런 이유로 [[서정원]] 감독은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하였다.</ref> 그렇게 9월에 있었던 [[SK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헤딩골을 끝으로 출전 시간 문제로 무득점을 이어간 산토스는 스플릿 라운드 최종전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 후반 중반부에 출전, 1-2로 패색이 짙던 상황에 4분 사이이에 홀로 2골을 폭발, 수원의 3위 등극을 이끌어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힘을 쏟았다. 그리고 시즌이 종료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은 2017년 11월 22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원에서 생활을 정리하였다. 이에 수원 구단 측은 5년간 산토스의 공로를 높이사 구단 11번째 레전드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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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로 돌아간 산토스는 한동안 소속팀 없이 지내다가 2018년 2월 말경에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샤페코엔시에 입단하였다.<ref>참고로 산토스의 브라질에서 경력에서 처음으로 [[브라질 세리 A]]에 참가하는 팀 입단이다. 그간 아시아에서 쌓아 올린 산토스의 명성을 알 수 있는 대목.</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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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9일 (목) 15:29 기준 최신판

수원 시절 산토스

산투스 주니오르 (Santos Junior, 1985년 12월 25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산토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편집]

  • 이름 : 나타나에우 지 소자 산투스 주니오르 (Natanael De Souza Santos Junior)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일 : 1985년 12월 25일
  • 신체 : 165cm / 64kg
  • 수상 경력
2014년 K리그 득점상
2014년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 FW 부문 선정
  • 특이 기록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최다 득점 기록 보유 (62득점)
  • 현 소속팀 : 브라질 샤페코엔시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28 18 14 5 0 0
2011 29 6 14 4 2 0
2012 35 12 14 11 0 0
2013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19 7 8 1 1 0
2014 35 27 14 7 2 0
2015 29 23 12 1 0 0
2016 33 19 12 3 1 0
2017 29 22 9 2 1 0
통산 K리그 클래식 237 134 97 34 7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12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입단 이전[편집]

브라질 클루비 지 헤가타스 브라지우에서 데뷔 후, 파라나 주리그 소속의 론드리나, 카스카베우를 거쳐 알라고아누 주리그 소속의 산타 히타에서 한 시즌 활약하고 카스카베우로 복귀하였다. 산토스는 주로 주리그 군소 팀에서만 활동하였으며 브라질 전국 리그 출장 기록도 없는 등 K리그 입단 이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SK 시절[편집]

2010년, 산토스는 SK 유나이티드에 저렴한 이적료로 입단하였다. 큰 기대를 받지 못하며 초반 주전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으나 2010년 4월 4일 성남 일화와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가끔 출전하는 것에 그치다가 2010년 5월 8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주전급으로 올라선 산토스는 점차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적 첫 시즌에 14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SK의 리그 준우승이라는 이변 속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2011년 박경훈 감독은 2010년 맹활약한 산토스를 위한 전술을 펼쳤고, 산토스는 이에 부응하며 핵심으로 활약하며 14골과 4도움을 올렸다. 농익은 플레이를 보인 2012년에는 35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득점함과 동시에 플레이 메이커로 역할까지 소화하며 1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산토스는 SK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자일김은중 등 시즌마다 거쳐온 공격수와 모두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 에이스로 활약, 무명 선수에서 수준급 선수로 성장하였다.


중국행과 K리그 무대 복귀[편집]

K리그에서 성공적인 세 시즌을 보낸 뒤, 2013년 중국 슈퍼리그로 승격한 우한 줘얼로 이적하였다. 우한 줘얼로 이적 후 아시아 무대에서 적응력을 맹활약을 바탕으로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으나, 감독과의 전술 부조화로 리그 적응에 애를 먹게 되었고, 165cm의 신장으로 원톱 역할까지 하게 되면서 14경기 출전해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최악의 모습으로 입단 반년만인 7월에 상호 해지로 중국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수원에서의 활약[편집]

입단 후 첫 득점왕까지 (2013 ~ 2014)[편집]

짧은 중국 생활을 마무리한 산토스는 K리그 복귀를 타진하였고, 성남 일화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의 팀들과 연결되며 복귀를 기정사실로 했다. 산토스는 기존 외국인 공격수인 스테보핑팡, 라돈치치를 모두 정리한 수원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게되었고, 2013년 7월 25일 수원에 정식 입단하였다. 과거 SK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에 비해 중국에서 슬럼프를 겪은 선수로 우려의 시선이 있었으나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8월 11일 경남 FC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시작으로 팀이 공격이 안 풀릴 때마다 득점을 성공시켰고 반 시즌만 활약했음에도 8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건재함을 과시, 새로운 수원의 희망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4년 산토스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으며 수원의 에이스로 인정받았고, 시즌 초반 정대세의 부진으로 답답하던 수원 공격진영을 혼자서 이끄는 능력과 여름부터 로저의 적응을 도와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통해 수원의 K리그 클래식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2014년 맹활약한 산토스는 14골을 기록하며 2014년 K리그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고, 동시에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에이스로 활약 (2015 ~ 2016)[편집]

2015년 산토스는 염기훈과 함께 수원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으나 정대세, 카이오와 호흡이 좋지 못했고,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쳐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이며 지난 시즌보다는 못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여름부터 컨디션을 회복하며 2015년 6월 17일 SK 유나이티드, 6월 21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폭발시켰고, 경기력을 되찾아 7월 이후 카이오의 연이은 부진과 일리안의 부적응으로 무주공산이 된 수원 공격을 염기훈, 권창훈과 함께 이끌며 자신의 몫 이상을 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리그 마지막 경기 광주 FC와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성공하기도 했고, 스플릿 라운드까지 꾸준히 출전하여 2년 연속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려 수원의 리그 준우승에 이바지하며 활약을 인정받아 재계약 체결하며 수원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듬해 2016년 산토스는 부쩍 개인플레이가 늘어나고 팀플레이에 겉도는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올렸음에도 비판받는 상황에 놓이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2016년 4월 19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감바 오사카와 경기에서 경기력을 회복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멀티 골까지 성공시키며 부진하던 수원을 구하였다. 이후 김건희 등 어린 공격진을 이끌며 공격을 진두지휘한 산토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득점포를 연일 가동하며 팀내 최고 공격 자원임을 자랑하였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나탄 선수가 수원에 입단하면서 점차 입지가 애매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입단 초반에는 조나탄 선수가 부상과 적응으로 좋지 못한 활약에 위상에 큰 변화가 없었으나, 팀 공격 중심이 조나탄으로 편성되면서 점차 서브로 내려가는 일이 잦아지게 되고 말았다.[1] 이는 하위 스플릿 라운드까지 이어져 광주 FC와 경기에 출전해 하나의 득점을 올린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2]


수원에서 마지막 시즌 (2017)[편집]

2017년에는 시즌 초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헤딩 골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후로는 다미르, 김종우가 산토스를 대신해 주전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공격수 자리에는 염기훈이 고정적으로 출전하면서 출전 기회를 잃고 말았다. 이러는 와중에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절묘한 로빙슛으로 리그 첫 골이자 서정원 감독이 보유한 수원 소속 최다 득점자를 경신, 5월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등 활약을 이어가기도 했으나, 입지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하였다. 가을부터는 종료 1분이나 길게는 10분 정도만 남은 짧은 시간에만 출전하는 등 사실상 전력외 선수로 분류되어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받은 바 있다.[3] 그렇게 9월에 있었던 SK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헤딩골을 끝으로 출전 시간 문제로 무득점을 이어간 산토스는 스플릿 라운드 최종전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 후반 중반부에 출전, 1-2로 패색이 짙던 상황에 4분 사이이에 홀로 2골을 폭발, 수원의 3위 등극을 이끌어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힘을 쏟았다. 그리고 시즌이 종료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은 2017년 11월 22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원에서 생활을 정리하였다. 이에 수원 구단 측은 5년간 산토스의 공로를 높이사 구단 11번째 레전드로 선정하였다.


K리그 이후[편집]

브라질로 돌아간 산토스는 한동안 소속팀 없이 지내다가 2018년 2월 말경에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샤페코엔시에 입단하였다.[4]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격형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특화된 선수로,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단신임에도 위치선정과 타이밍을 잘 맞춰 헤딩슛에도 능한 면을 보이며 슈팅 감각과 골 결정력도 상당한 편이다. 그러나 체격적인 불리함으로 강한 압박에 취약점을 보이며 자주 고립되기도 하고, 동료 원톱 공격수의 역할에 의존하는 경향과 산토스 중심으로 맞춰진 전술에서만 활약이 좋은 편이라 유연한 전술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에피소드[편집]

  • 무릎 양쪽 전방 십자인대가 모두 없다고 한다. 산토스 본인은 K리그 진출 후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신체적 불리함에도 맹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성실하게 훈련을 하며 무릎 주변 근육이 십자인대를 보완할 만큼 더 발달시켰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 넉살 좋고 친화력이 좋아 국내 선수단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입단한 브라질 국적 선수들과도 잘 지내며 한국 생활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5]
  • 우한 줘얼 시절 산토스의 후임 외국인 공격수는 경남 FC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 중인 스토야노비치다. 이 밖에도 당시 팀 동료로 조원희도 있었으며, 조원희가 2016년 수원으로 6년 만에 복귀하게 되면서 다시 재회하였다.
  • 평소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팀 훈련에 지각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했으나,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독일과의 4강전을 새벽 늦게까지 시청하고 늦잠이 들었고, 결국 팀 훈련에 지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부상 중인 염기훈을 대신해 임시 주장을 맡고 있었던 김은선은 산토스의 평소 성실했던 점과 브라질이 1-7로 충격패한 것에 대한 수원 선수들의 동정여론으로 지각 벌금을 매기지 않고 대신 반드시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득점하는 조건으로 완화(?)해주게 되었다고 한다. 산토스는 약속했던 경기에서 선취 득점을 성공시키며 김은선과의 약속을 지키며 늦잠 세레머니까지 하며 늦잠 지각을 만회하며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6]
  • 유독 인천 유나이티드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SK 유나이티드에서 중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인천을 상대로 3골 2도움을 기록했었고, 수원 입단 후 2013년 8월 28일에 펼쳐진 인천과의 맞대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 뒤로 7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키기며 '인천 킬러'로 불리기도 했다. 연속 골 기록은 2015년 5월 31일 수원과 인천의 맞대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득점 행진을 마쳤으나 이후 경기에서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인천을 상대로 맹활약을 이어갔다.[7]
  • 유난히 숫자 14와 관련이 많은 선수이다. SK 시절 3시즌 연속 14득점을 기록하더니 우한 줘얼에선 14경기 출전에 그치며 중국 생활을 마무리 했고, 2014년에 수원에서 14골을 득점하여 득점왕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2015년에도 14득점 징크스를 이어가는지가 화재가 되기도 했는데, 초반에는 부진한 활약에 불가능할 것 같더니 스플릿 라운드 진입 후 12득점을 기록하면서 또 14득점을 달성하는 가했으나, 결국 12득점에서 득점 행진을 멈추게 되며 14 징크스에서 탈출(?)하였으며 2016년에도 12득점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 2017년 5월 3일, 2004년 이후 경신되지 않았던 서정원 감독의 수원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인 46득점을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득점함으로 47골을 기록, 최다 득점자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7년 시즌 8골을 더 넣어 K리그에서 수원 소속으로 55득점을 올렸다.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그림같은 중거리 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킨 산토스는 골 세레머니 도중 눈물을 보였다. 아마도 수원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이자 득점이었던 이유와 2017년 유달리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어 마음고생이 컷기에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보인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6 ~ 2007 브라질 CR 브라지우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2008 브라질 론드리나 EC 캄페오나투 파라나엔시 세리 오루
2008 브라질 카스카베우 캄페오나투 파라나엔시 세리 오루
2009 브라질 AA 산타히타 캄페오나투 알라고아누 2ª 지비상
2009 브라질 카스카베우 캄페오나투 파라나엔시 세리 오루
2010.01 ~ 2012.12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2013.02 ~ 2013.07 중국 우한 줘얼 중국 슈퍼리그
2013.07 ~ 2017.1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2018.02 ~ 현재 브라질 샤페코엔시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산토스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갈 때 견제를 풀어주기 위해 최전방 공격수들의 역할이 상당히 많았었다. 그러나 조나탄 선수가 공격 중심으로 활약하게 되자 이런 역할을 줄이고 득점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정원 감독이 전술을 수정하게 되면서 산토스 선수의 입지는 애매해진 것이다. 게다가 두 선수의 침투 동선이 겹치는 문제점도 있었다.
  2. 이 득점으로 서정원 감독이 선수시절 보유하고 있던 수원 통산 최다 득점자 기록인 46득점에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3. 이 시점에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광주 FC와 경기에서 홀로 2득점을 넣어 연장접전 끝에 광주를 물리치고 4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으나, 리그에서의 입지는 변화가 없었다. 이런 이유로 서정원 감독은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하였다.
  4. 참고로 산토스의 브라질에서 경력에서 처음으로 브라질 세리 A에 참가하는 팀 입단이다. 그간 아시아에서 쌓아 올린 산토스의 명성을 알 수 있는 대목.
  5. 이러한 모습은 로저의 적응을 도운 것에서 잘 나타난다. 로저는 2014년 수원 입단 후, 많은 슈팅을 날렸음에도 전반기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슬럼프에 빠졌고, 산토스는 이런 로저의 자신감을 올려주기 위해 2014년 7월 9일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로저에게 양보하며 시즌 첫 골을 넣을 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그 후 산토스와 연계 플레이에 눈을 뜨고 전체적인 플레이 질이 좋아져 전반기 무득점에 그쳐 실패한 외국인 공격수로 될 뻔한 로저는 후반기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6. 산토스, 늦잠꾸러기 세리머니는 김은선 배려 덕분
  7. '인천 킬러' 산토스, 절실한 수원삼성에 승리 안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