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복

서기복

서기복(1979년 1월 28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전직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했던 미드필더다.

현재 부평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서기복
  • 출생일 : 1979년 1월 28일
  • 신체 : 173cm / 67kg
  • 국가대표 경력
1997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1999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대표
1998년 ~ 1999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시드니 올림픽대표
(통산 A매치 2경기 출장)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자책
전북 현대 모터스 2003 17 17 0 3 1 0
2004 0 - - - - -
인천 유나이티드 2004 19 17 0 3 4 0
2005 13 10 1 1 4 0
2006 17 17 1 1 1 0
2007 9 8 0 0 2 0
통산 (K리그) - 75 69 2 7 12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5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부평동중과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각급 청소년대표를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케이스로 1997년과 1999년 두차례의 FIFA U-20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으며, 1998년부터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1]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많은 프로팀들의 러브콜이 있었으나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바로 상무에 입대하였다. 상무에서는 플레이메이커 겸 주장을 소화하며 활약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2003년 상무에서 제대하자마자 자유계약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다. 계약금만 무려 3억원에 연봉 2천만원 짜리 초대형 계약이었다.[2] 당시 전북 감독이었던 조윤환 감독은 플레이메이커를 맡길 생각으로 테크니션인 서기복을 영입하였던 것. 2003 시즌 백업 미드필더로 출장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고, 2004년에는 동년 전북에 입단한 윤정환 등에 밀려 ACL 1경기 출장에 그쳤다. 결국 2004년 6월 임종훈과 트레이드 되어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2004년 인천 이적 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으며 활약하였다. 하지만 2007년 조금은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하였다.


은퇴 이후편집

200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U-12 팀의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U-12 감독을 거쳐, 2011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U-18팀인 대건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재직하였으며, 2013년 현재는 축구 명문으로 이름높은 부평고등학교 축구부를 이끌고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부평고 시절에는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였으며, 정교한 공간 창출과 과감한 슈팅 능력으로 윤정환, 노정윤의 뒤를 이을 재능이라는 평을 받았다.[3] 그러나 1997년 쿠칭 참사 등의 쇼크로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시기 방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이후의 선수 생활에 타격을 입었다. 특히 체력적인 면에서 약점을 보였던데다 부상도 잦았던 편. 여러모로 아쉬운 재능이었다.


에피소드편집

서기복 선수는 1997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본선 3경기를 모두 소화했는데, 알다시피 이 때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프랑스전 2:4 대패, 브라질전 3:10 대참사를 당한바 있다. 이 때의 충격으로 서기복 선수는 축구를 관두겠다 며 6개월간 축구화를 벗었던바 있기도 했다. 다행히 축구 선수의 길로 돌아오긴 했지만,


경력편집

  • 2001 ~ 2002 : 상무 / 실업 (군복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지금이야 그저그런 선수로 기억되지만, 1990년대 후반에는 고종수, 이관우와 더불어 한국축구 10년을 먹여살릴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던 초특급 유망주 대접을 받았던 선수였다.
  2. 당시 서기복 선수와 함께 신인 최대어로 꼽혔던 박재홍 선수도 서기복 선수와 동일한 조건으로 전북 현대에 입단한다.
  3. 서기복 선수는 부평고 트리오로 유명한 최태욱, 이천수, 박용호의 3년 선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