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텐

파일:Sreten.jpg
경남의 스레텐

스레텐 스레테노비치(1985년 1월 12일 ~ 현재)는 세르비아 국적 센터백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경남 FC에서 뛰었던 선수이다.





프로필편집

  • 성명: 스레텐 스레테노비치 (Sreten Sretenović)
  • 등록명: 스레텐
  • 출생일: 1985년 1월 15일
  • 출생지:   유고슬라비아 차차크
  • 유소년 클럽: 라드 베오그라드
  • 현재 클럽:
  • 등번호: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자책
2013   경남 FC 클래식 33 1 0 0 11 0
2014 34 0 2 1 8 2
통산 K리그 클래식 67 1 2 1 19 2
K리그 기록은 K리그컵 포함. 2015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구 유고연방 차차크에서 태어난 스레텐은 베오그라드를 연고로 하는 클럽 중 하나인 라드 베오그라드에서 축구화를 신었다.


프로 생활편집

유럽 시절편집

2007/08시즌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의 자글레비에 루빈에 입단, 19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2008년 루마니아 리가 1의 폴리테니카 티미소아라로 이적하지만 4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고, 2009년 러시아 클럽인 쿠반 크란스노다르로 이적한 후에도 3경기 밖에 나오지 못하며 같은 해 친정팀인 자글레비에에 임대되기에 이른다. 임대로 친정팀에 돌아간 후에도 2경기에 나서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고, 2010년 들어서 포르투갈 세군다 리가에 임대되었지만 거기서도 단 한 경기에 출장하며 안습한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2010/11시즌 슬로베이나 프르바 리가의 NK 올림피야 류블랴나로 이적하면서 일대 전환을 맞게 된다. 14경기에 나서며 팀의 정규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11/12시즌 들어서 30경기에 나서며 확실한 붙박이로 인정받은 것. 2012/13시즌에는 그의 활약을 눈여겨 봤는지 세르비아의 명문 파르티잔이 그를 영입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 FC편집

보산치치, 부발로의 경우처럼 동유럽 축구계에 정통한 경남의 안종복 사장이 수완을 발휘, 2013 시즌을 앞두고 경남 FC의 셔츠를 입게 되었다. 이적료는 대략 4.2억 원 선이라는 듯. 그는 유럽의 하위리그를 전전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경남 이적 후 매 경기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루크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어 돌아온 5월에는 스루 콤비라는 네이밍으로 기사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성공적이었던 13시즌을 마무리하고, 루크와 스레텐 모두 나란히 경남과 재계약에 성공하여 2014시즌 이차만 감독 아래에서 중용받는 중이다. 2014시즌 하반기부터는 경남이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중앙 풀백을 스레텐에게 자주 맡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커멘더 형에 더 최적화 된 동료 선수 루크가 있지만, 컨디션 난조로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는 탓에 스레텐에게 해당 보직을 맡긴듯. 하지만 박주성 선수가 폼이 올라오면서, 플랫 3 중앙을 차지하게 되었고 스레텐 선수는 플랫 3 오른쪽 수비로 포지션을 바꾸어 활동하였다. 이처럼 포지션을 바꾸어가며, 14시즌 34경기를 무교체 출장해 분전하였지만 팀의 강등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강인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단단한 수비를 펼친다. 사실 커맨더형 센터백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하나, 체격 때문인지 앞장서서 상대 공격수를 분쇄하는 파이터형 센터백의 모습이 더 어울린다는 평. 팀내 동료 외국인 선수인 루크가 그랬던 것처럼 경기가 안 풀리면 공격 진영까지 올라와 오버래핑을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루크와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루크보다 지능적인 면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다.


에피소드편집

2014시즌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전, 프리킥을 상대팀에 허용한 동료 박주성 선수와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좀 안풀린다고 동료 선수에게까지 화까지 내냐고 팬들에게 폭풍 까임을 당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다음 경기인 SK 유나이티드 전에서 박주성이 득점에 성공하자,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