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우측의 선수는 유공의 하재훈
신태용(1970년 10월 11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K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한 뒤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선수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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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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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대구공고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했다. 대구공고 시절인 1987년, 캐나다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여 본선 조별예선에서만 2골을 터뜨리며[1] 대한민국 U-17 대표팀의 8강행에 기여하였다. 이듬해인 1988년 영남대에 진학한 이후[2]에도 청소년대표팀에 단골로 선발되던 신태용은 1990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소속팀인 영남대에서의 활약도 원맨쇼에 가까웠는데 1991년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서 국민은행 축구단을 격침시키며 우승컵을 들게 만들었던 것. 당시 23년 영남대 축구부 역사상 첫 메이져대회 우승이었으며, 본대회 결승전서 신선수는 선취골과 결승골까지 집어넣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프로 생활[편집]
당초 1992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대우 로얄즈에 지명되었으나 드래프트 선발 후 2주만에 대우측의 변칙 트레이드 추진으로 이태홍 선수와 함께 일화 천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도자 생활[편집]
2012시즌을 끝으로 성남 일화 천마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TBS 교통방송 등에서 K리그 경기 해설가로 활동하던 신태용 씨는 2014년 8월 홍명보 감독 사임 이후 공석이 되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감독대행으로 부임해 9월에 있었던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를 지휘하였다. 그 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함에 따라, 신태용 코치는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는 위치에서 활동하였으나 이광종 감독의 병환으로 2016 리우 올림픽 대표를 이끌게 되었고, 8강진출의 성과를 낸다. 이후 2016년 19세 이하 아시아 청소년 대회에서 한국이 조별예선에 탈락하자 안익수 감독이 하차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7년 FIFA U-20 월드컵을 지휘하여 16강 진출을 이뤄낸다. 이 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카타르와의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패배하며 경질되자,[3] 2017년 7월4일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잔여경기를 지휘하게 되었다. 국가대표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인 이란전을 준비하면서 국내파 선수들을 조기소집 하는 등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란 선수 1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경기는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인데 최종예선 내내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대표팀이기에 가장 험난한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뛰어난 기술과 지능적인 플레이를 무기로 하는 스타일로, "그라운드의 여우"라는 별명이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플레이메이커로 전방에 볼 배급하는 능력도 뛰어났고,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득점력 또한 훌륭하였던 선수. 여기에 날카로운 프리킥과 코너킥까지 겸비했던 그야말로 K리그의 사기 캐릭터였다.
에피소드[편집]
- 리그에서의 돋보이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유독 태극마크와는 인연이 없던 선수로 기억된다.
- 2003년 7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신태용은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른바 1골 2실점 사건이다. 전반 31분 신태용은 오른쪽 코너플랙 부근에서 코너킥을 감아찼고, 이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코너킥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뒤이어 황연석이 두골을 기록하며 여유있게 앞서가던 상황이던 후반 34분, 골키퍼 김해운이 상대선수와 충돌,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다. 이미 교체카드를 다 써버린 성남은 궁여지책으로 초등학교 시절 GK를 봤다고 말한 신태용을 골키퍼로 세울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신태용은 후반 36분 임영주에게 한 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잡을 수 있는 볼을 더듬는 바람에 알렉스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경기는 3:2 성남의 승리로 끝나 신태용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경력[편집]
- 2005 : 퀸즐랜드 로어 / A-리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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