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성
심영성 (1987년 1월 15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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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각급 청소년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로, 제주서초, 제주중, 제주제일고을 거친 제주 토박이 선수다. 제주제일고 재학 도중 중퇴하고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하였다.
K리그
프로 데뷔 이후 부상의 악몽
프로 데뷔 후, 2004년 K리그 슈퍼컵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성남의 빡빡한 공격진에서 심선수의 자리는 미약했다. 결국 1군과 2군을 오가며 2년 6개월 가량을 성남에서 활동하던 심선수는 정해성 감독의 읍소를 통해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SK는 제주도로 연고이전 후, 제주 출신 선수 부족으로 제주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못하고 있다고 판단, 제주 출신인 심선수를 영입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렇게 SK에 안착한 심영성은 국가대표에서는 신영록 선수와 함께 활약하였고, 팀내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2007년부터 발돋움해 대활약하였다. 해가 거듭할수록 기량이 오르던 심선수에게 많은 이들이 기대를 걸던 것도 이즈음의 일. 그러나 2010년 1월 교통사고로 오른쪽 무릎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어 1년 넘는 수술과 재활 기간을 거쳐야했다.[1]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성공, 2011년 6월 29일 부상 이후 약 19개월 만에 프로 무대에 복귀해 감동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예전과 같은 폭발력이 다소 떨어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는 중. 결국 2012년 6월 강원 FC에 6개월 임대되었고, [2] 2013년부터는 공익근무와 함께 포천시민구단에서 2년 동안 활동하였다.
강원 시절
2015년, 원 소속팀 SK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으나, 컨디션 난조와 잔부상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2016시즌을 앞두고, 과거 임대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강원 FC로 이적하였다. 그간 공백기가 큰 탓에 별달리 기대를 받지 못하기도 하였으나, 시즌 개막전부터 꾸준히 출전하게 되었다. 주로 조커로 활동하였으며, 4월부터 5월까지 교체로만 출장하였음에도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아올리며 주목받기도 하였다.[3] 여름 이적 시장 이후로는 강원이 마라냥, 루이스를 보강하면서 입지가 위태로워지는듯 싶었으나, 조커 역할은 변함없이 수행하였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적으로 올리지 못한게 아쉬울듯.
서울 이랜드 입단
2016년 30경기 출장 4득점 2도움을 올려 자신감을 되찾은 심영성 선수는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4.01 ~ 2006.06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
2006.07 ~ 2015.12 | SK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 |
→ 2012.07 ~ 2012.12 | 강원 FC | K리그 | 임대 |
→ 2013 ~ 2014 | 포천 시민축구단 | K3 챌린저스 리그 | 사회복무 |
2016.01 ~ 2016.12 | 강원 FC | K리그 챌린지 | |
2017.01 ~ 현재 | 서울 이랜드 | K리그 챌린지 |
같이 보기
참고
- ↑ 당시 의사는 선수 복귀가 사실상 어렵다고 진단했을 정도.
- ↑ 당시 심선수의 폼으로는 SK의 스쿼드를 뚫기 어려웠기 때문에 강원행은 적절한 선택이라는 평이 많았다. 다행히 그라운드에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2012년 11월 4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3년 6개월 만의 골을 터트리며 강원과 심선수 모두에게 윈윈이 되었다.
- ↑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으며, 고양 자이크로와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었다. 이후 두 경기에서는 연속 도움을 올려 총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 ↑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press&wr_id=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