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범
안진범 (1992년 3월 10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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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제주동초등학교, 제주중학교를 거쳐 부산 부경고등학교, 서울 고려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부경고 시절부터 고교권 최고의 MF로 손꼽히며 U-17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였다. 2010년 대교눈높이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소속팀인 부경고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동대회 MVP를 차지하였고 이후 고려대학교로 진학해 2012년 고연전 (연고전) 결승골, 2013년 고연전 (연고전) 동점골 등 고연전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팀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로 생활[편집]
원래는 FC 안양이 신인 자유계약으로 영입해서 안양 선수가 될 예정이었으나 안양이 울산 소속의 최진수를 강력히 원했고 울산은 안선수의 영입을 원하던 상황이라 양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최진수와 안선수의 트레이드가 성사, 안진범은 울산 현대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 안진범 (FC 안양) ↔ 최진수 (울산 현대)
울산 입단 후에는 본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윙 포워드와 스트라이커 포지션까지 수행하며 울산의 공격전술 다변화에 활용되었으나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데뷔 시즌 23경기나 출장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했다는데 위안을 삼아야할 듯. 그러나 2015년 울산에 부임한 윤정환 감독에게는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였는지 임대 생활을 이어가게 되고 말았다. 2015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9경기 출전이라는 저조한 한 시즌을 보내고 말았고, 2016년에는 자신을 지명했던 FC 안양으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안양에 입단한 뒤로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안양으로 완전 이적에 합의하였다.
안양에서 활약하던 도중 입대를 신청하여 2018년 중반부터 상주 상무 소속이 되었다. 그 전까지 기대에 비해 아쉬운 경력을 쌓고 있던 안진범이었지만 상주 입대 이후 재능을 살려 중원의 한 축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2019 시즌 진행 도중 김진수의 태클로 인해 부상을 당했고, 쉬는 사이 한석종이 팀에 적응하면서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그래도 2019년 내내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2020년 1월에 전역했고, 전역 직후 곧바로 과거 잠시 임대로 소속되었던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문창진이 입대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 새로 필요했던 인천이 그 자리를 안진범으로 메우기로 한 것.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2014년 5월 모교인 부경고등학교에서 평일에는 교생실습을, 주말에는 프로 축구선수로 뛴 특이한 경력이 있다. 평일에 교생실습을 나갈 수 있도록 구단 측의 배려 덕분에 가능했던 일인듯.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4 ~ 2016 |  울산 현대 |
K리그 클래식 | |
| → 2015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 임대 |
| → 2016 |  FC 안양 |
K리그 챌린지 | 임대 |
| 2017 ~ 현재 | FC 안양 |
K리그 챌린지 |
같이 보기[편집]
- 안현범 (이름이 비슷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