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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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절 양준아 (우)

양준아(1989년 6월 13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이름 : 양준아
  • 출생일 : 1989년 6월 13일
  • 신체 : 188cm / 81kg
  • 국가대표 경력
2008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
2009년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대표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13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9 7 0 1 3 0 0
2011 7 3 2 0 2 0 0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6 3 1 0 3 1 0
2012 0 0 0 0 0 0 0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9 4 0 1 2 0 0
2013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클래식 2 0 1 0 2 0 0
상주 상무 상주 상무 챌린지 6 1 0 0 1 0 0
2014 클래식 30 3 3 1 6 1 0
2015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31 9 0 0 4 0 1
2016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17 6 2 0 6 0 0
2017 0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11 35 9 3 28 2 1
K리그 챌린지 6 1 0 0 1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세일중학교, 장훈고등학교를 거치며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도 뽑혔을 정도로 급성장 하였다. 이를 인정받아 양준아는 축구명문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는데 성공하였다. 고려대 시절에는 연고전에서 골을 성공시켜 잠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하였다.


프로 생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2순위로 지명되었다. 프로 첫 해 간간히 교체출장으로만 출전하다가 2011년 전반기 롤러코스터를 타고있던 수원의 미드필더진에 한줄기 빛이 되며 중용받았다. 그러다가 2011년 7월 박현범의 트레이드 상대로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1]



SK에서 이적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 대상인 박현범에 비해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째 SK로 이적 후 카드를 받는 횟수가 늘어났는지 두달사이에 두번씩이나 퇴장을 당한터라 출장경기수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2012 시즌 완전히 주전에서 밀린 양준아는 전남 드래곤즈의 미드필더 이승희 선수와 6개월간 맞임대 형식으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SK에서와 달리, 전남에서는 주전출장 기회를 얻으며 폼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K에서는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며, 센터백과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하던 양선수는 2013년 4월 전격적으로 군입대를 선택해 상주 상무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상주에서 첫 시즌은 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시즌 말부터 주전으로 출전해 상주의 K리그 클래식 승격 조연이 되었다. 이듬해 2014년에는 상주에서 정규 주전으로 활동하며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중앙 수비수로 30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이래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 예전보다 경기 운영 능력도 좋아졌다는 평가까지 받기도 했는데, 이 여세로 원소속팀 SK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2015년 31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시즌 종료와 함께 과거 2012년 임대로 인연을 맺어본 바 있는 전남 드래곤즈로 완전 이적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과 기복으로 로테이션 멤버에 그쳤으며 이는 후반기에도 이어지고 말았다. 본래 리그 내에서도 준수한 평을 받던 자원이었으나, 이 때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서 이전보다 기량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전남에서도 다소 애매한 기량을 보여줘 믿음을 많이 잃어버렸고, 결국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전남이 강등된 이후 2019년에는 FA 자격을 얻어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같이 이적한 허용준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리라 기대받았고 실제로 데뷔전에서는 꽤나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인천 팬들에게 나름 호평도 받았다. 그러나 센터백진의 누수로 인해 포지션을 센터백으로 변경한 이후 경기력이 크게 떨어졌고, 잦은 실책을 보여 비판에 시달렸다. 잘 하는 것 같다가도 경기 중간에 갑자기 실책을 범하는데, 그 실책이 실점으로 직결된 점이 문제. 한편 부상 이후 스피드도 크게 떨어져 상대에게 공략당하기도 했다. 여름에 친정 수원과의 경기에서는 큰 헤딩 미스를 범해 타가트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여론이 완전히 돌아섰고, 결국 그 경기를 기점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후반기 내내 2군에서 지내면서 시즌 종료 후 방출이 유력해보였으나 팀에서는 그에게 다시 신뢰를 주었고 전지훈련에 동행하였다. 포메이션을 쓰리백으로 바꾸면서 출전 가능성도 높아진 편.


플레이 스타일

고려대 시절에는 수비수, 미드필더, 윙어를 가리지않고 활약하는 멀티롤 자원이었으나, 수원 입단 이후에는 사이드 풀백으로 주로 출장하였다. 이후 수원의 중앙 미드필더진에 과부하가 걸리자 양준아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옮겼고, 현재까지 가다듬어지지는 않았으나 가능성이 보이는 재목으로 평가받으며 중앙 미드필더로 육성되고 있다. 이후 상주를 거치면서 거의 중앙 수비수와 홀딩 미드필더로만 기용되며 기량이 정착되고 활동하는 팀마다 상주에서 비슷한 역할로만 기용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느린 단점이 있는데, 예전 처럼 상대 선수에게 달려들다가 공간을 내주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는 수비 유형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키기도 했다.


에피소드

  • 오재석 선수와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 최태욱이 트위터에서 최성국을 옹호하는 트윗을 올려 축구팬들에게 집중비난을 얻어맞자, 양준아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최태욱을 옹호하는 글을 올려서 쌍으로 욕을 얻어먹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아무리 큰 잘못을 했더라도 힘내라는 말한마디 못해주나요...? 인간 대 인간으로써 혹은 친구로써 그 정도의 도리도 할수 없는건가요.... 참.....그저....마음이 아프네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법인데.......


최성국 덕분에 전반기 1무 7패의 롤러코스터를 함께탄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발언이다. [2]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01 ~ 2011.07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11.07 ~ 2015.12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 2012.06 ~ 2012.12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임대
→ 2013.04 ~ 2014.12 상주 상무 상주 상무 K리그 챌린지K리그 클래식 군복무
2016.01 ~ 현재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참고

  1. 드래프트 당시 SK는 양준아를 점찍고 있었고, 양준아도 SK로 내심 가고 싶어했던터라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근데 그 실수가 옹호할 수 없을만큼 중차대한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