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키
엔히크 지아스 (Henrique Dias, 1984년 5월 23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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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K리그 이전
브라질 전국리그의 코리치바 FC 유소년팀 출신으로 유소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한다.
K리그 생활
성인 프로무대 데뷔를 2004년 대전 시티즌에서 시작하였다. 에니키는 입단 동기인 지아고와 K리그 무대에서 다년간 활동한 알리송 등 공격 라인업에 유망주 자리를 지켰는데, 데뷔 경기인 2004년 4월 10일 성남 일화 천마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하고, 4월 17일 대구 FC와 경기에서도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큰 기대를 받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기량에 활동량도 좋아 대성할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으나, 부상 문제가 컷다고 한다. 에니키는 리그에서 출전하다가 부상 등의 이유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잦아 컨디션을 들쑥날쑥했었다고. 이후 이듬해 2005년에도 기대가 큰 선수로 대전에 잔류하기도 했으나, 데뷔 시즌인 2004년보다 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부상 문제도 여전한지라 시즌 종료와 함께 대전 생활을 정리하였다.
K리그 이후
대전을 떠난 이후로 브라질에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거친 팀들도 다양하며 브라질 전국리그 상위의 팀들을 거치기도 했다. 아쉬운 것은 크게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한 상파울루 주리그 소속의 미라소우가 전부였다는 점. 이외의 팀들에서 활약은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였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
활동량과 센스를 겸비했다고 한다. 여기에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받기도 했으나, 부상이 잦은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에피소드
- 지아고와 같이한 내 몸에는 자주색 피가 흐른다 세레머니로 대전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해당 글귀는 유니폼 안 속옷에 적어 두었다가 득점 후 들쳐서 대전팬들에게 보여주었다고.
K리그 경력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