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석
오재석 (1990년 1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사이드 풀백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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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신갈고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각급 대표팀에 소집되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전도유망한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K리그 생활편집
경희대 1학년을 마친 뒤, 2010년 드래프트에 도전하였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2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프로 입단 당시, 나름 오재석 팬들의 설레발도 있었고 청소년대표를 두루 거치는등 경력도 좋았기 때문에 수원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경기에 나올때마다 그다지 인상깊은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다 2011시즌을 앞두고 강원 FC에 1년간 임대되었으며 여기서 주전급으로 활약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011시즌 종료하자 수원에 돌아가는듯 했으나, 2011년 11월 22일 곽광선 선수의 트레이드 매물 대상이 되어 강원 FC로 완전 이적하고 말았다.
- 곽광선 (강원 FC) ↔ 오재석 + 현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트레이드가 성사될 당시만 해도, 곽광선의 가치가 너무 고평가되었다며 수원팬들을 중심으로 난리가 났지만, 곽선수는 수원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면서 그를 비판하던 팬들을 입다물게 만들었고, 오재석 선수도 2012시즌 강원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완전히 정착하는데 성공하였다. 한마디로 두 팀 다 윈윈이었던 트레이드가 된셈. 이후 오선수는 강원 FC의 1부 잔류 확정에 크게 공헌한 뒤, 2012시즌 종료 후 J2리그로 강등이 확정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였다.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시즌 중 이미 강원 FC와 감바 오사카간 협상이 끝나고 오선수와 감바는 가계약이 된 상태였다고..
일본 생활편집
감바 입단 직후 부상을 당하며 2013시즌 J2리그 무대에서 6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 때만 해도, 일본에 가서 잘못된 케이스로 축구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으나 2014시즌 여름 무렵부터 감바 오사카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순항하기도 했으나, 이듬해 2015년에는 단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2016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는 등 시즌 초반에는 주전 전력에 오르며 경기에 출전하면서 오랜만에 빅버드를 찾아 옛 친정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하는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1] 그러나 점차 수비 불안이 대두되면서 주전 전력에서 내려오고 말았고, J1리그에서 후보 선수로 밀렸다가 여름 이후에서야 주전 전력으로 복귀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지만, 왼쪽도 소화 가능하고 중앙 수비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수원 시절만 해도 20분용 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체력이나 경기 운영면에서 미숙함을 드러냈다. 20분간 열심히 치고달리기 하다가 체력이 방전되는 유형이었던 것. 그러나 강원에 가면서 그런 모습은 많이 사라진듯 하다.
에피소드편집
어릴 때부터 축구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사커와 싸이월드를 애용할 정도로 인터넷을 즐겨한듯. 요새는 좀 덜하는듯하다. 여기에 수원 시절에는 그랑블루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 N석에서 서포터들과 함께 응원을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재기발랄하고, 팀 충성도 및 팬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편이다.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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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2011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 |
→ 2011 | 강원 FC | K리그 | 임대 |
2012 | 강원 FC | K리그 | |
2013 ~ 현재 | 감바 오사카 | J2리그 → J1리그 |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