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성

파일:우주성.jpg
U-20 시절 우주성

우주성(1993년 6월 8일 ~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 센터백으로, 2014년부터 K리그 클래식 클럽 경남 FC에서 뛰고 있다.

프로필편집

  • 성명: 우주성
  • 출생일: 1993년 6월 8일
  • 신체 조건: 184cm / 75kg
  • 유소년 클럽
2009 ~ 2011 부경고등학교 (졸업)
2012 ~ 2013 중앙대학교 (중퇴)
  • 국가 대표팀
2012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
201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2014년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 선발
  • 등번호 : 15
  • 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4   경남 FC 클래식 9 0 0 0 1 0
2015 챌린지 33 1 2 1 5 0
2016 33 0 2 4 0
통산 K리그 클래식 9 0 0 0 1 0
K리그 챌린지 66 1 2 3 9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6년 1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한 우주성은 부산효림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사하중학교를 거쳐 부경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한 학년 아래인 이창민, 박지민 등과 함께 부경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2년에는 중앙대학교에 진학하여 고학번이 되어서는 주장을 맡아 활약하였으며, 심상민과의 중앙 수비진 구성이 일품이었다. 부경고 시절부터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되었던 기대주이며, 중앙대학교 시절부터는 20세 이하 대표팀에 붙박이로 발탁되며, 2012년 AFC U-19 챔피언십2013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모두 본선 대표로 활약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2014 시즌편집

2014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K리그 드래프트 2014에서 경남 FC우선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4년 3월 9일 성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신인 선수답지 않게 여유있는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차만감독도 우주성 선수의 기량에 만족하였는지 다음 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루크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의 기회를 주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조원희의 공수조율과 신인 골키퍼 손정현[1]의 기대이상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끝냈지만, 조원희가 교체로 아웃된 이후 급격하게 흔들리더니 0:3으로 대패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 우주성선수는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이 약이 되었는지, 경기를 뛸 때 마다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속팀에서 펼친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5월 대한민국 U-21 대표팀에 선발되어 툴롱컵을 소화하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리그 9경기 출장에 그쳐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2014년 연말 즈음에 부상에서 복귀하여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2]

2015 시즌편집

2015시즌 초반에는 올림픽 대표팀 차출 등으로 시즌 초반에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게다가 새로 영입된 최성환, 배효성에 의정부FC에서 영입한 박지수의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주 포지션인 센터백에서의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되었다. 이에 박성화 감독은 우주성 선수를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병행하는 방식을 택했다.[3] 세트피스 상황에서 프로 통산 첫 득점을 기록하면서 2015시즌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쳐보였다.

2016 시즌편집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한 시즌을 소화하였다. 여전히 오버래핑과 크로스, 특히 오버래핑 이후 수비가담하는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전문 풀백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듯.


국가대표 생활편집

플레이 스타일편집

센터백으로서의 신체조건은 좋지 못한 편이나, 타고난 센스를 바탕으로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위치 선정이 빼어나 공중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퍼스트 터치, 패스도 수준급이라는 평. 여기에 오른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센터백이 갖춰야 할 여러가지 재능을 가지고 있어 경남팬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선수.


에피소드편집

  • 우주성 선수의 부친인 우상일씨는, 부경고(전 경남상고) 축구부 27년 선배다. 우상일 씨도 경남상고 시절 포지션이, 아들과 동일하게 중앙 수비수 겸 수비형 미드필더 였다고.. 그러나 우상일씨는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실패하면서 실업팀 선수로 잠깐 머무르다 개인 사정으로 축구화를 벗게된다. 이후 아들이 자신과 같은 포지션으로 축구를 하게 되자 많은 조언을 해 주고 쉬는 날이면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 나가서 기본기 훈련을 함께 했었다고 한다. "수비수는 반드시 패스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축구 철학 덕분인지, 우주성선수의 센스와 패스 능력은 수준급이라는 평.
  • 팬들 사이에서 우주 라고 불린다. (발음은 우쭈 에 가깝다) 뭔가 우쭈쭈...하는 듯한 귀여운 어감이다. 연습경기때 우주성이 공을 받으면 우쭈를 외치는 동료선수들이 있었다고..


업적 및 수상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2014시즌 주전 골리로 낙점되었던 김영광선수의 임대 이적 과정에서, 원소속팀과의 경기출장금지 조항을 빠뜨리는 바람에 선발출장이 가능했으나 조민국 울산 감독의 요청으로 김영광 선수 대신 손정현 선수가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되었다.
  2. (인터풋볼 - 이현민기자) 이광종 감독, U-21 이끌고 중국 4개국 친선전 참가
  3. 다만 시즌 중 급작스런 포지션 변화 때문에 오버래핑 - 오버래핑 이후 수비가담에 치명적인 실수를 종종 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