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1
웨이즐리 (Weslley, 1981년 11월 10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9년과 2013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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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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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2002년 상파울루 주리그의 하부 리그를 전전하던 바헤투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고이아스 주리그의 이툼비아라를 거쳐 다시 상파울루 주로 돌아와 히우 프레투에서 활동하였다. 2008년에는 미라솔 FC로 이적하였으며, 2009년 1월부터 2월까지 상파울루 주리그 1부에서 8경기 4득점을 올린 활약을 보인 바 있는데, 산투스 FC와 SE 파우메이라스와 같은 강호를 상대로 득점을 올렸다.
전남 시절[편집]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다. 입단 초반에는 이천수ㆍ슈바와 함께 공격 진영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남이 시즌 초반 개막전에서 FC GS에게 1-6으로 대패를 당하는 등의 모습으로 순탄치 않은 K리그 데뷔 무대를 갖게 되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데뷔골을 쏘아 올리고 대구 FC를 상대로 도움을 올리며 점차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침묵하고 말았고, 첫 득점 후 7개월이나 지난 2009년 19월에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시켜 체면치레를 하는 데 그쳤다. 전남은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모습으로 선전하기도 했으나, 웨슬리의 활약은 미미했고 시즌 종료와 함께 임대 계약이 종료되어 전남을 떠났다.
브라질에서 기량 만개[편집]
전남 입단 전후로 군소팀들만 거치면서 그다지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전남과 임대 계약이 종료하고 2010년 브라질 세리 A의 그레미우 바루에리로 임대 이적하면서 선수로써 괄목할 만한 대활약을 펼치게 된다. 그레미우 바루에리에 입단한 웨슬리는 입단 직후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상파울루 주리그 1부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이후 브라질 전국리그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플루미넨시와 세아라, 구아라니, 상파울루, 산투스 FC, 고이아스와 같이 강호들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총 9골을 넣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였다.[1] 이런 활약으로 약체였던 그레미우 바루에리는 시즌 종료 후 브라질 세리 B로 강등되었지만, 웨슬리는 금세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났고, 시즌 종료와 함게 브라질 세리 A의 강호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입단에 이르면서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명문팀에 입성하게 되었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웨슬리는 미네이루 주리그와 브라질 세리 A 경기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튼튼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스쿼드 속에서 살아남기란 힘들었고, 파우메이라스와 경기에서 한 골을 넣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후 2012년부터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다.
강원 시절[편집]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서 시즌 두 골을 넣은 웨슬리는 브라질에서 높아진 위상과 함께 다시 K리그 무대로부터 입단 제의가 오게 되었고, 2013년 강원 FC에 입단하게 되었다.[2][3] 입단 후, 브라질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활동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만들어낸 웨슬리는 미드필더와 공격을 넘나드는 활발한 모습으로 강원 공격을 이끄는 듯 보였다. 그러나 주포였던 김은중 선수가 침묵하고 거액을 들여 포항으로부터 영입한 지쿠가 다시 살이 오르면서 공격 지역에서 무게감이 떨어졌고, 웨슬리 역시 초반 의욕적인 모습에 비해 점차 별볼일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말았다. 여기에 김학범 감독이 경질되고 김용갑 감독이 선임되는 와중에 강원은 겉잡을 수 없이 부진에 빠지게 되었고, 웨슬리는 5월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 천마를 상대로 연속골을 넣은 것을 끝으로 여름 이후 활약이 전무하게 되었다. 강원은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말았고, 당연히 웨슬리도 시즌 종료와 함께 강원을 퇴단하게 되었다.
K리그 이후[편집]
강원을 떠난 이후로 브라질 세리 A의 피게이렌시 FC에 입단하기도 했으나, 부진을 이어갔고 이후 과거 활동한 바 있는 미라솔 FC와 AD 상카에타누를 거쳤지만 황혼기를 넘긴 나이 때문인지 활약 자체는 부족했다고 한다. 이후 2016년 5월 이후로 무적신세로 지내다가 2016년 7월부터 브라질 세리 B 소속의 오에스치에 입단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격과 미드필더로 활동 가능한 선수며 스위칭 플레이에 대한 이해가 좋았다고 한다. 여기에 드리블 능력도 준수한 편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K리그 적응을 어려워 한 모습이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2 ~ 2008 | 바헤투스 |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3 | |
→ 2004 ~ 2006 | 이툼비아라 | 캄페오나투 고이아누 1ª 지비장 | 임대 |
→ 2006 ~ 2008 | 히우 프레투 |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 임대 |
2008 ~ 2010 | 미라솔 FC |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1 | |
→ 2009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클래식 | 임대 |
→ 2010 | 그레미우 바루에리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임대 |
2011 ~ 2013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
→ 2012 |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임대 |
→ 2013 | 강원 FC | K리그 클래식 | 임대 |
2014.01 ~ 2014.08 | 피게이렌시 FC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 |
2014.08 ~ 2014.12 | 미라솔 FC |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 |
2015.01 ~ 2016.05 | AD 상카에타누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D | |
2016.07 ~ 현재 | 오에스치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