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비치

전남 드래곤즈의 유고비치

베드란 유고비치 (Vedran Jugović, 1989년 7월 31일 ~ )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베드란 유고비치 (Vedran Jugović)
  • 국적 :   크로아티아
  • 출생일 : 1989년 7월 31일
  • 신체 : 178cm / 69kg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6   전남 드래곤즈 클래식 33 10 5 3 6 0
2017 28 7 3 0 3 0
2018 K리그1 0 0 0 0 0 0
통산 K리그1 61 17 8 3 9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8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연고의 축구 클럽인 올림피야 오시예크와 NK 오시예크에서 유소년 시절을 거친 유고비치는 2008-09 시즌 NK 오시예크에서 크로아티아 1부리그에 데뷔하였다. 데뷔 첫 시즌부터 24경기에 출전하였고, 다음 시즌에 27경기에 출전하여서 6골 4도움을 올리는 훌륭한 활약으로 자국 리그에서 전도 유망한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오시예크에서만 119경기에 출전하는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2012-13 시즌까지 오시예크에서 활약한 뒤, 같은 리그의 리예카로 이적하였는데, 이적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살짝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가 점차 주전 선수로 도약하였고, 부주장에 선임되어 리예카를 두 시즌 연속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전남 드래곤즈 시절편집

2015년 12월까지 2015-16 크로아티아 1부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한 유고비치는 지난 시즌 크로아티아 특급 오르샤[1] 큰 재미를 본 전남 드래곤즈의 부름을 받고 K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다.[2] 전남은 스테보, 오르샤 유고비치 이렇게 동유럽 트리오로 외국인 구성을 마치고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스테보는 노쇠화로 기량이 급격히 하락하였고, 오르샤는 기량을 이어갔지만 팀 전체가 부진에 빠지면서 동유럽 트리오는 물론 기존 선수단까지 제각기 노는 모습을 보이며 신입 외국인 선수였던 유고비치는 겉도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여기에 스테보가 6월 최종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전남을 퇴단하였고, 오르샤는 활약을 지켜본 중국 슈퍼리그와 연결되면서 팀을 떠나게 되면서 큰 기대를 받았던 동유럽 트리오가 해체되는 불운을 겪고 말았다. 다행인 것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세한 자일이 초반부터 최전방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토미가 후방을 지켜주게 되면서 유고비치의 플레이도 안정감 찾아간 것이다. 유고비치는 수비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신의 특기인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위협적인 침투 플레이로 공격 상황을 돕거나 많은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 전남의 상위 스플릿 진출로 이끌기도 했다. 게다가 이 활약들로 임대 기간이 종료하기 전인 2016년 11월 말에 전남으로 완전 이적까지 이르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준수한 패싱 능력에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순간 침투 능력이 좋은 편이다. 멀티플레이어 자질이 있는 점이 장점으로도 지목되기도 하지만 측면에서 활용하면 고유의 장점의 떨어지는 모습이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7 ~ 2013   NK 오시예크 프르바 HNL
→ 2007 ~ 2008   NK 올림피야 오시예크 트레챠 HNL 임대
2013 ~ 2016   HNK 리예카 프르바 HNL
→ 2016.01 ~ 2016.11   전남 드래곤즈 K리그 클래식 임대
2016.11 ~ 현재   전남 드래곤즈 K리그1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2014년 리예카에 입단하여 유고비치와 팀 동료로 지냈다고 한다.
  2. 전남, '오르샤 前동료' 크로아티아 FW 유고비치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