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호
윤용호 (1996년 3월 6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7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마산중앙중학교를 거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지정 유소년팀인 매탄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매탄고 시절에 섬세한 드리블 능력과 볼 컨트롤을 보여줘 또래 나이의 유망주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고교 졸업 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부터 우선지명을 받고 정재권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학교에 입학하였다. 한양대에서 정 감독의 조련과 특유의 감각적인 테크닉이 더해져 플레이 메이커로 입지를 다졌다.[1]
프로 생활편집
한양대에서 2학년을 마치고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7에서 우선지명 선발을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리그 데뷔 경기는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에서 이루어 졌다. 이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윤용호는 몇 차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기도 하였으나 상대 수비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였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전남전이 종료하고 한동안 R리그로 내려가 다시 몸을 만든 바 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난 28라운드에서 데뷔 경기 상대인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윤용호는 첫 경기의 부진을 떨쳐내고 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모습을 보였는데, 전반 15분에 산토스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로빙슛으로 프로 통산 첫 골을 기록하였고, 2017시즌 유주안과 더불어 촉망받는 신예 선수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이듬해 2018년에는 5경기에 출전하였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년차 징크스에 빠지게 된다.
2019년 시즌을 앞두고 고종수 감독이 있는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대전 입단 첫 출전 경기 안산 그리너스 FC와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윤용호는 감각적인 득점을 기록, 팬들로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기 전에 고종수 감독이 불명예 경질되면서 입지가 급격히 떨어졌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기존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전남 드래곤즈로 재임대를 떠났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성남 FC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플레이 메이커로 통하는 선수이다. 윤용호 선수의 최대의 장점은 섬세한 볼컨트롤과 안정적인 드리블. 이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가 집중 견제하는 상황에서도 도전적인 드리블을 즐겨하는 편이다. 그러나 기복이 있는 편이고, 볼을 너무 끈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 프로 진출 후에는 피지컬이 약한 점이 숙제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7.01 ~ 2019.12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1 | |
| → 2019.01 ~ 2019.07 |  대전 시티즌 |
K리그2 | 임대 |
| → 2019.07 ~ 2019.12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2 | 임대 |
| 2020.01 ~ 현재 |  성남 FC |
K리그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