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포항 시절 이명주

이명주 (1990년 4월 24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명주
  • 출생일 : 1990년 4월 24일
  • 신체 : 175cm / 68kg
  • 수상경력
2012년 K리그 신인왕
2013년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 MF 부문 선정
  • 국가대표 경력
2012년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선발
2013년 EAFF 동아시안컵 본선 대표
2015년 AFC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17년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선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14경기 출전 1득점)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2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2012   포항 스틸러스 K리그 35 12 5 6 4 0 1
2013 클래식 34 4 7 4 7 0 0
2014 11 2 5 9 3 0 0
2017   FC GS 0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80 18 17 19 14 0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포철공고시절 최인창, 배천석과 함께 활약하였으며, 포철공고 졸업 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포항의 우선지명을 받고 영남대학교로 진학해 김병수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영남대 3학년을 마치고 중퇴하여 포항에 2012년 입단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포항 시절편집

2012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후, 황선홍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하게 된다. 마침 이명주와 경쟁상대였던 김태수 선수는 부상여파로, 신형민은 시즌 중반 UAE 축구클럽인 알자지라로 이적하면서 이선수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결국 12시즌 공수 양면에 걸쳐 대활약한 이명주 선수는 2012년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신인왕을 거머쥐게 된다. 이후 2013년에는 국가대표와 소속팀에서 바쁜 시간을 보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엔트리 발탁을 기대받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국가대표에서의 활동과는 별개로, 2013년 K리그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데 이어, 2014년 K리그에서는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기도 하였다.


해외 진출편집

그리고 2014년 6월 9일, 월드컵 휴식기간 중에 UAE 축구팀인 알 아인으로의 이적을 확정지으며 잠잠하던 K리그 판에 충격을 던졌다. 이적료만 무려 50억원, 3년 계약에 연봉 15억원을 받는 계약으로 전해졌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K리그 역사상 최고급 대우의 이적이라고 한다.[1]


K리그 복귀편집

2017년부터 군 복무 수행을 위해 K리그 복귀가 점쳐졌다. 이후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복귀와 기업구단 몇 팀이 이명주 선수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최종 행선지는 과거 포항 시절 은사인 황선홍 감독이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FC GS였다. GS에 입단한 이명주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을 11개로 늘려 존재감을 다시 알리기도 했으나, 광주 FC와 경기에서 여봉훈 선수의 깊은 태클로 큰 부상을 당해 3개월 가량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고 말았다.


국가대표편집

2013년 5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첫 발탁되었으며 동년 6월 11일 對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깜짝 선발 출장하여 A매치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 경기에서 이명주 선수는 중요 상황마다 존재감을 과시하며 한국의 1:0 승리를 이끄는 수훈을 발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EAFF 동아시안컵을 비롯해 브라질 월드컵 예선과 미국 전지훈련까지 따라가며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듯 했으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 본선 엔트리 발탁에는 실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박스 투 박스 형 미드필더다. 투지가 좋고 수비시 커팅력도 좋고,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시키는 능력도 좋다. 가끔씩 터지는 묵직한 중거리 슛 역시 장점이다. 2014시즌에는 김승대 선수와의 콤비 플레이가 정점에 오르고, 손준호 등 어린 선수들이 뒤를 받쳐주면서 더욱 공격적인 롤로 올라서며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하였다.

위에 언급된 왕성한 활동량을 뒷받침하는 체력이 일품이다. 황선홍 감독이 로테이션을 돌릴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라고. 게다가 부상도 안 당해서 거의 금강불괴 수준. 이게 반영되었는지 풋볼 매니저2015에는 타고난 체력이 20에 지구력이 19로 풋볼 매니저서 박지성의 뒤를 이을 국민노예(...) 후보로 떠올랐다.


에피소드편집

  • 2008년 겨울, 대입수능시험 당시 휴대전화를 고사장에 가지고 들어갔다 적발되어 쫓겨난 사연이 있다. 결국 이것 때문에 2009년 한 해 동안 재수생 신분으로 지내야 했으며, 당초 진학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영남대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연습생, 다음해 입학 예정자 신분으로 훈련에 참가하며 정식 경기는 뛰지 못해야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이명주 선수는 정신상태를 재무장하게 되었다고...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2.01 ~ 2014.06   포항 스틸러스 K리그 클래식
2014.06 ~ 2017.05   알 아인 FC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2017.06 ~ 현재   FC GS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관련 기사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