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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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슬기.jpg
대구 시절 이슬기

이슬기(1986년 9월 24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이름 : 이슬기
  • 출생일 : 1986년 9월 24일
  • 신체 : 186cm / 76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구 FC 대구 FC K리그 2009 29 1 3 7 4 0
2010 23 20 1 4 2 0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2011 5 3 0 0 2 0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 2012 1 1 0 0 0 0
클래식 2013 4 2 0 0 1 0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2015 1 0 0 0 0 0
FC 안양 FC 안양 챌린지 2016 2 2 0 0 1 0
통산 (K리그) 클래식 - 63 27 4 11 9 0
챌린지 - 2 2 0 0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5시즌 종료 시점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2006년 파워풀한 공격 축구로 고교 축구계를 평정했던 장훈고등학교에서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장훈고 재학 시절 득점왕도 2차례 수상할만큼 뛰어난 선수였고, 동국대학교로 진학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K리그

동국대학교 졸업 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대구 FC에 1순위로 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장해 1시즌을 통틀어 1경기를 제외하고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체력과 활동량, 여간해서는 잔부상 하나 없는 강골, 무엇보다도 날카로운 킥력으로 입단하자마자 대구의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다년간의 연습으로 다져진 정확한 코너킥 능력은 이슬기 선수를 리그 6경기 출장만에 1골 4도움을 올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2009년 당시, 강원 FC에서 FC GS를 격침하는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스타가 되었던 윤준하 선수와 함께, 2009년을 휩쓸 무서운 신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1] 2009년의 대부분을 전경기 소화에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공격 포인트 10개를 쌓아올리는등, 충실한 활약도를 보인 이슬기 선수는 2009 K리그 신인왕 후보에까지는 올랐으나, 소속팀인 대구 FC의 성적이 저조했고, 다른 쟁쟁한 신인왕 후보들에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다.

2010년에도 대구 FC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2010년 시즌 종료 후 포항 스틸러스송창호 선수와 1:1 트레이드 되어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 성사 당시, 기록 면에서 송창호 선수와 나름 신인왕 후보였던 이슬기 선수간의 지명도 차이가 컸기 때문에 해당 트레이드는 꽤나 비판받았던 바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송창호 선수는 대구 FC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한데 비해 이슬기 선수는 5경기 출장에 그친 후 부상을 당해 대구 FC가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득본 트레이드가 되고말았다. 포항에서 출장 기회를 잃은 이슬기 선수는 2011시즌 종료 후, 김동희 선수와 함께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2]



하지만 대전 시티즌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2시즌 동안 5경기에 그친 이슬기 선수는, 2013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2014시즌부터는 K3 챌린저스리그화성 FC에서 활약했으며, 소집해제 후 자유 계약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다시 K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인천에서도 반시즌 동안 1경기 출장에 그쳤고, 2016시즌을 앞두고 FC 안양에 입단하였지만 여기서도 2경기 출장에 그친채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롱 프리킥과 우측 코너 플래그에서의 코너킥을 모두 전담한다. 2009 시즌의 7도움 모두 코너킥에서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얻어낸 것이다. 그만큼 이슬기 선수의 킥력과 정확도는 높은 수준을 자랑했었다. 여기에 프리킥을 통한 직접 득점 능력도 수준급이며 헤딩도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공격 능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하지만 성실하게 뛰기는 하지만 수비 능력이 그다지 뛰어나진 않았다는 점, 여기에 스피드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상대 공격수를 자주 놓친다는 점 등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쓰기 주저하게 만드는 단점으로 작용했다. 주전 선수가 마뜩치 않았던 대구에서는 공격 능력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으니 중용되었지만, 이후 포항 등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걸 보면 위 수비력 단점이 끝끝내 발목을 잡았던듯. 여기에 부상 불운도 한몫했다.


에피소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SPOTV에서 해설자로 활동하고있다.

경력

  • 2014 ~ 2015.7 : 화성 FC / K3 챌린저스 리그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346210.html
  2. 이슬기 본인이 강력하게 이적을 원했다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훗날 은퇴 인터뷰에서 대구를 떠난 것이나, 대전에 입단한 것이나 모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결정된 것이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바 있다.
  3. 다만 박희도 선수는 동국대를 중퇴 후 프로 데뷔하여 이슬기 선수보다 1년 먼저 프로 무대에 입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