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이원재(1986년 2월 24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5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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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포철동초, 포철중, 포철공고로 이어지는 포항의 유스시스템을 모두 거쳐 성장한 선수다. 고등학교시절부터 대형 수비수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있었고, 포철공고 동기 중 유일하게 졸업후 바로 포항에 입단할 수 있었다.
프로 생활 초기
2005년 자유계약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다. 당초 기대와는 달리 2군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었다. 2007년 시즌에는 포항 스틸러스 2군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R리그 MVP까지 수상했으나, 파리야스 감독의 눈에 들지 않았는지 전력 외 취급을 받게 되었고, 결국 2008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전북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2009년 다시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다. 울산에서는 괜찮은 활약으로 드디어 주전 자리를 차지하나 싶었지만, 2010년 울산에 새로 영입된 이재성, 김치곤 등에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대우가 격하되었다. 결국 2010년 여름, 친정팀인 포항 스틸러스로 전격 복귀하였다.
경찰청 이후
하지만 포항에서도 12시즌 3경기 출장에 그친 뒤 군입대를 선택하였으며, 경찰청 축구단 소속으로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데뷔 9년차 만에 처음으로 주전 대우를 받는 셈. 이후 2014년 9월까지 경찰청에서 활동 후, 원 소속팀인 포항으로 돌아간 이선수는 포항에서 1경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2015시즌을 앞두고 대구 FC로 이적하였다. 대구에서 26경기 출장 1득점을 기록하는 등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후, 2016년 경남 FC로 이적하였다. 이적과 동시에 경남의 주장으로 선임되는 등 김종부 경남 감독이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 시즌 초반 박지수와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는 듯 했으나 이반과 병역복무 후 복귀한 여성해에게 밀려났다.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로 프로데뷔 초반에만 해도 플레이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나, 의외로 부상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출장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영향 때문인지 요즘에도 경기중에 잔실수가 많이 나와 팬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에피소드
경력
- 2005 ~ 2007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2008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 2009 ~ 2010.7 : 울산 현대 / K리그
- 2010.8 ~ 2014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2013 ~ 2014.9 : 경찰청 축구단 → 안산경찰청 축구단 / K리그 챌린지 (병역의무 수행)
- 2015 : 대구 FC / K리그 챌린지
- 2016 : 경남 FC / K리그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