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표

파일:이윤표.jpg
인천의 이윤표

이윤표(1984년 9월 4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8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는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윤표
  • 출생일 : 1984년 9월 4일
  • 유스클럽 : 한남대학교 졸업
  • 신체 : 184cm / 79kg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008 1 1 0 0 0 0
  대전 시티즌 2009 17 4 0 0 6 0
  FC GS 2010 - - - - - -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2011 24 5 0 1 7 0
2012 37 1 3 1 12 0
클래식 2013 30 1 1 1 10 0
2014 37 1 0 1 2 0
2015 15 3 0 0 2 0
2016 - - - - - -
통산 (K리그) 클래식 - 161 16 4 4 4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5년 시즌 종료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부천시 역곡중학교, 정명고등학교를 나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정명고 시절 부상때문에 한학년을 쉬었기때문에 07년 대학 졸업자들보다 한살이 더많은 선수. 한남대 시절에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적도 있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윤표를 뽑은 박항서 감독은 이윤표 선수의 성실함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K리그편집

2008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다. 입단 직후부터 주목받으며 전남의 로테이션 수비수로 키워질듯 했는데.. 1경기만 소화한뒤 큰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 이후 전남과 계약 해지되어 2009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대전에서는 파이터형 수비수로 활약하며, 당시 대전에서 몇 안되는 밥값하는 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엉뚱하게도 FC GS로 이적해 대전팬들의 벙찌게 만들었는데.. 역시나 난지도에서는 2군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팀내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2011시즌이 끝나고 상무 입대를 포기하면서 2012시즌에도 팀에 잔류, 정인환과 함께 주전 수비수로 출장하면서[1] 활약하고 있으며, 2012시즌 하위 스플릿에서 대전을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10월 3일 對 대구 FC 전에서는 혼자 2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등 인천 입단이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2012시즌 인천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후 2013시즌에도 안재준과 함께 수비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인천의 시즌 초반 돌풍을 견인했으나 시즌 후반에는 그 안재준과 서로 비슷한 시기에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되었다. 2014시즌에는 초반 복귀하였으나 부상의 후유증이 있는지 안재준과 함께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2014시즌이 끝난 뒤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는 소문과 함께 팀을 떠나는 줄 알았는데 잘 풀리지 않았는지 뒤늦게 재계약, 77번을 달고 2015시즌에도 인천에서 뛰게 되었다. 동계 전지 훈련에도 제대로 참가하지 못하여 15시즌 초반에는 주전에서 밀렸으나 김대중, 김진환 등 대체 선수들의 부진으로 이선수는 다시금 출전 기회를 얻었고 이후 요니치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15시즌 인천이 2012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인천에서 그의 모습은 사실 좀 불안했다. 대인마크가 괜찮지만 선수를 곧잘 놓치고, 가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기 때문.. 그렇지만 정인환 선수와의 호흡이 괜찮았으며, 후반기 들어서 크게 일신된 기량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맨마킹에는 상당히 좋은 능력을 갖췄으나, 다혈질 기질로 인해 경기 운영의 묘가 부족하다는 평.


에피소드편집

  • 원래대로면 2011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단해야 했으나 1년을 미뤘고, 2012시즌이 끝나고 경찰청 축구단에 입단하려고 했는데 입단 테스트에서 탈락하여 충격을 주었다. 만 27세까지 지원가능한 상주 상무 지원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 경찰청 마저 떨어지면서 현역 입대 얘기까지 나오는 등 이윤표 선수의 앞날에도 다소 먹구름이 낀 상황이다. 지금으로서는 공익 판정 후, 챌린저스리그에서 뛰는 방안 외엔 다른 대안이 없을듯.[2] 최근 나오는 얘기들을 보면 이마저도 어렵고 결국 일반병으로 현역 입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입대 시점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시즌 도중 갑자기 입대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런데 2013시즌 스플릿 경기 도중, 무릎 쪽에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아웃되었고, 이 부상으로 군면제를 받을 것 같다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6 시즌 현재까지 문제 없이 뛰는 걸 보아 군면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 2016 시즌을 기준, 현재 인천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이다. 첫 입단 년도로 치면 2008년 입단한 안재준이 앞서지만 2년간 전남 드래곤즈로 떠난 적이 있고 2015시즌부터 안산에서 뛰고 있어, 최종적으로 안재준은 인천에서 5시즌을 뛴 반면, 이윤표는 2011년 입단하여 2016시즌까지 6시즌을 뛰고 있어 이윤표 선수가 팀 내 최고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앞서 언급한대로 군 문제도 해결되었고, 해외 진출 실패로 잔류가 이어져 앞으로도 계속 인천에서 활약하게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인지 2016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하면서 "감히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인천의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달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하였다.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2011년에는 3백을 사용할 때는 주전으로 나섰지만 4백을 사용할 때는 결장하거나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는 경우가 많았다.
  2. 관련기사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