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이정협 (1991년 6월 24일 ~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3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2014시즌을 앞두고 이름을 이정기에서 이정협으로 개명하였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인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아이파크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숭실대학교로 진학하였다. 숭실대에서 3학년까지 마친 후, 2013년 시즌을 앞두고 부산에 합류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부산 아이파크[편집]
2013년에 부산 아이파크에 합류한뒤 훌륭한 프리시즌을 보내며 기대감을 올렸고, 리그 2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선발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57분 가량 소화하였다. 이정기 선수를 숭실대 시절부터 지켜본바 있는 부산 윤성효 감독은 이선수를 두고 아직은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기회를 부여하며 성장세를 지켜보는 중이다. 그리고 리그 13라운드 전북 원정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로 대폭발해 프로 데뷔골과 첫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팀은 4-1로 예상외의 대승을 거두는데 공헌하였다. 이후 2014시즌을 앞두고 군입대를 선택하여 2시즌간 상주 상무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상주 상무 피닉스[편집]
2014시즌을 앞두고 이정기에서 이정협으로 이름을 개명하여, 축구 선수로는 이른 나이에 군 복무를 하였다. 2014시즌에는 하태균, 조동건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였다. 상주에서의 첫 시즌동안 총 4골을 기록하였지만, 팀의 강등을 막아내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정협 선수의 기량과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하여 2015년 AFC 아시안컵 대표팀 공격수로 깜짝 발탁한다.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5 시즌 상주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5년 8월 26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배효성과 충돌하여 안면 복합 골절상을 입어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월드컵 2차예선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됨은 물론이고 회복에만 2~3개월이 걸린다는 점에 사실상 시즌아웃이라고 봐야 할 듯.
국가대표 생활[편집]
2014년 11월 29일, 對 경남 FC 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였으며 12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귀포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다는데도 성공하였다. 이후 김신욱, 이동국 등 기존 한국 대표팀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낙마하자 전격적으로 2015 AFC 아시안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까지 발탁되었으며, 2015년 1월 4일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루었고, 후반 45분 팀의 2번째 골이자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는데까지 성공하며 슈틸리케 호의 깜짝 스타로 급부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186cm에 달하는 키에 비해 공중볼 경합은 다소 약하다는 평이었으나 국가대표 생활 이후로는 정확한 헤딩을 보여주는 모습이 늘었다. 2선과의 연계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으며 빠른 발을 가진데다 활동량도 많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원톱 자원이다. 힘들이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는 높은 골 결정력도 갖추었기 때문에 좋은 공격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에피소드[편집]
- 2013시즌 종료 후, 자신의 이름을 이정기에서 이정협으로 개명하였다. 2013년 당시 팀 동료였던 이원영이 개명 후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고 개명을 결심하였다고. [2]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3 ~ 현재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
| → 2014 ~ 2015 |  상주 상무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군복무 |
| → 2016 |  울산 현대 |
K리그 클래식 | 임대 |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이정기에서 이정협으로 개명
- ↑ (스포츠조선 - 하성룡기자)상주의 '비밀 병기' 이정협, 개명 효과로 비상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