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수
인창수 (1972년 11월 23일 ~ )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축구인으로,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실업축구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2005년부터 내셔널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서울 이랜드 FC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지도자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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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서울특별시 태생으로 창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에 아르헨티나로 가족 모두 이민을 떠나 정착하였다고 한다. 중고교를 모두 아르헨티나에서 보낸 인창수 씨는 성인이 다 된 나이에 축구 선수로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아르헨티나 현지 한인 교회에서 인연을 통해 1994년 모국으로 돌아와 실업축구 소속이었던 이랜드 축구단에 입단하여 1995년까지 공격수로 활동하게 되었다.[1] 이후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하부 리그 팀에서 활동하였다고 하며, 이 시기에 선수로 활동하기 보다는 지도자 연수 과정에 더 집중하였다고 한다. 2000년에는 아르헨티나 CA 플라텐세에서 풋살 선수로 활동한 뒤, 최종 현역 선수로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2]
지도자 생활편집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인창수 씨는 2006년 8월부터 과거 인연이 있었던 이영무 씨의 제안을 받아 내셔널리그 소속의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수석 코치로 나병수 감독을 보좌하였으며, 나 감독이 물러난 2008년에는 감독 대행 신분으로 할렐루야를 이끌기도 하였다. 이후 이영무 씨가 2009년부터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2012년까지 수석 코치로 돌아와 활동하였다. 2011년에는 아르헨티나 국적 수비형 미드필더인 엠마누엘의 입단을 주선하면서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의 내셔널리그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포천 시민축구단편집
2013년 2월에는 2013년 1월 31일로 갑작스럽게 작고한 故 이수석 감독의 후임으로 포천 시민축구단에 취임해 정식 감독으로 첫 경력을 시작하였다. 인 감독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적극 기용하였고, 프로 출신 사회복무요원 선수들을 수급하여 현재 K3리그의 최강팀으로 불리는 포천의 기틀을 완성시켰다. 인 감독은 부임 첫 해에 20승 4무 1패로 우승을 이끌었으며, 감독 3년차인 2015년 K3리그 사상 첫 무패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서울 이랜드 입성편집
포천에서 각광받는 지도자로 이름을 알린 인창수 씨는 과거 이랜드 축구단에서 활동한 인연으로 2016년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 소속의 서울 이랜드 FC 코치로 선임되면서 프로 무대에 진출하였다. 인창수 코치는 마틴 레니 감독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는데, 시즌 도중 마틴 레니 감독이 전반기 부진으로 사임하게 되자 2016년 6월에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이랜드 축구단에서 같이 활동한 바 있는 박건하 씨가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코치로 복귀하였으며 박 감독이 2017년 1월로 사임하고 김병수 감독이 선임 된 이후로도 계속 활동하고 있다.
에피소드편집
- 1986년 FIFA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지켜보면서 축구인으로 꿈을 키웠다고 한다.
선수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1994.01 ~ 1995.12 |  이랜드 축구단 |
실업축구 | |
| 1996.01 ~ 1996.12 | 아르헨티나 사카치스파스 FC | 프리메라 D 메트로폴리타나 | |
| 1997.01 ~ 1997.12 | 아르헨티나 CA 데포르티보 리에스트라 | 프리메라 C 메트로폴리타나 | |
| 1998.01 ~ 1998.12 |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 데 루한 | 토르네오 아르헨티노 B | |
| 선수 생활 은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