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한

파일:임기한.jpg
대구대 시절 임기한

임기한(1973년 11월 20일 ~)는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다.

현재 한중대학교 축구부 감독직을 수행 중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임기한
  • 출생일 : 1971년 11월 20일
  • 신체 : 177cm / 71kg
  • 국가대표 경력
1990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1991년 남북단일팀 U-20 축구 국가대표
1994년 ~ 1995년 애틀란타 올림픽대표팀 상비군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유공 코끼리 1994 5 5 2 0 0 0
1995 1 1 0 0 0 0
  부천 유공 코끼리 1996 0 0 0 0 0 0
  부천 SK 1999 6 6 0 0 0 0
통산 (K리그) - 12 12 2 0 0 0
K리그 기록은 리그컵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학원축구 시절편집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거제고등학교대구대학교를 나왔다. 거제고 시절부터 래프트 윙어로 활약하였으며, 1989년 대통령금배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거제고를 우승으로 이끌어 주목을 받아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대구대학교 진학 후에는 청소년대표팀에 곧잘 불려나가 활약하였는데, 당시 임기한의 위상은 조진호, 곽경근과 더불어 청소년대표팀 멤버 중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표에 뽑힐만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할 정도였다. 한마디로 당대 최고의 유망주 중 한명이었던것. 1991년에는 남북단일팀 구성에도 남측 멤버로 참가해 평양을 갔다오기도 했다. 국가대표에서도 출중한 활약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구대학교에서도 황연석과 투톱을 이루며 대활약해 프로 스카우터들의 주요 표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K리그편집

이처럼 경력이 화려했던 임기한 선수는 1994년 드래프트에서 유공 코끼리에 2순위로 지명되며 성공적인 프로생활을 시작하는듯 했다. 당시 계약금은 9,000만원 연봉 4,440만원의 조건이었다고. 이후 1994년 5월과 7월에 각각 골을 기록하며 무난히 프로에 적응하는듯 했고, 여기에 애틀란타 올림픽대표로도 발탁되며 임선수의 전성기도 머지않을 것으로 기대해마지 않았었다. 그런데.. 1995년 2월, 당시 다이너스티컵에 참가 중이었던 조진호 선수가 대표팀 사퇴를 거론하는 파문을 일으켰고, 이 때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조진호 선수를 비롯해 임기한, 윤정춘 등 당시 프로팀 소속이면서 올림픽대표로 참가중이었던 멤버를 모두 대표팀에서 제외시키는 강수를 두었다. 이러한 소동 와중에 대표팀에서 자리를 잃은 임기한 선수는 소속팀에서도 기회를 잡는데 실패하며 부진하였고, 결국 96시즌 종료 후 상무 입대를 선언, 상무 제대 후 1년간 더 프로에서 활동한 뒤 축구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

은퇴 이후편집

은퇴 후 최윤겸, 하재훈 등과 함께 부천 SK의 스탭진으로 합류한 임씨는 부천의 스카우터, 코치로 활동하였으며, 2003년 최윤겸 감독이 대전 시티즌의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그를 따라 대전 코치로 부임하였던바 있다. 이후 잠깐 경남상고 축구부 코치 기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대전에서 보낸바 있으며, 2009년부터 동년 창단한 대전 시티즌의 U-18 유소년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아 지도하기도 하였다. 2012년 현재는 충남기계공고를 떠나 한중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아 활약 중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1997 ~ 1998 : 상무 / 실업 (군복무)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