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환

파일:임유환.jpg
전북 시절 임유환

임유환 (1983년 12월 2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임유환
  • 출생일 : 1983년 12월 2일
  • 신체 : 184cm / 79kg
  • 국가대표 경력
2002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참가
200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참가
2008년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선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1경기 출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7경기 출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16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4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12 3 1 0 1 0
2005 16 6 0 0 2 1
2006   전북 현대 모터스 3 0 1 0 2 0
2007   울산 현대 호랑이 16 5 0 0 2 0
  전북 현대 모터스 7 2 0 0 1 0
2008 34 1 3 0 6 0
2009 23 3 0 0 5 0
2010 19 3 0 1 3 0
2011 11 1 2 0 2 0
2012 27 3 2 0 5 0
2013   전북 현대 모터스 클래식 8 0 0 1 4 0
2017   부산 아이파크 챌린지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76 27 9 2 33 1
K리그 챌린지 0 0 0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광양제철고, 한양대학교를 거쳤다.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치며 2003년 피파 U-20 청소년 월드컵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주전으로 출전하는 등 엘리트 코스만 줄곧 밟아왔던 선수.


프로 생활편집

전북 시절편집

청소년 대표 시절의 활약에 힘입어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게 된 임유환은 2003년 6월 J리그 교토 퍼플 상가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입단하게된다.[1] 그리고 2004년 시즌을 시작하면서 이적료 약 4억원에 전북 현대 모터스로 완전 이적하였다. K리그에 데뷔하기 전까지 한번도 부상을 겪지 않았던 임유환이었지만, 막상 K리그에 입단한 이후부터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부상으로 인해 재활만 1년 가까이 하는 등 불운이 겹치기도 했으나 2006년 후반기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중거리슛으로 골을 기록하는등 성공적으로 한국 무대에 안착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7년 1월 울산의 최광희 선수와 트레이드 형식으로 울산 현대에 이적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7년 7월 다시 전북으로 트레이드되어 6개월만에 같은 팀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인셈...;



6개월만에 팀을 두번이나 옮기는 등 많은 일이 있었으나 빠른 적응을 보여주어 다시 전북의 핵심선수로 자리매김한다. 그후 2008년 11월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었다.[2] 부상만 없이 꾸준히 활약한다면, 전북의 레전드로 발돋움할 것이라 기대받기도 하던 재능이었다.

그런데.. 2013시즌 전반기도 부상으로 정상적인 출장을 못하더니 13시즌 여름 휴식기에 김정우 와 함께 팀을 무단이탈해 물의를 일으켰다. 임유환은 이후 부상 재활과 중동 진출을 동시에 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북 팬들에게 실망스럽다는 평을 들었고, 최강희 당시 전북 감독은 김정우, 임유환 두 선수의 마음이 이미 떠났다고 언급하면서 팬들의 실망을 더욱 부채질했다. 결국 김정우는 알 사르자로 이적했지만, 임유환은 감감 무소식. 결국 2013년 9월 30일 전북 현대 측은 임유환 선수에 대해 임의탈퇴를 취해줄 것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요청하였다.[3] 이후 2013년 12월 중국 슈퍼리그 팀인 상하이 선신에 이적하였다고 한다.


해외 생활편집

2014년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동하게 된 임유환 선수는 첫 시즌 23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활동하였다. 다음 시즌에는 전반기에 12경기에 출전했으나, 체력적인 문제와 수비 불안을 보이면서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2015년 6월로 상하이 선신을 퇴단하고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하면서 12년 만에 일본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임 선수는 입단 초반에는 몇 경기를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부상에 신음하면서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듬해 2016년 전반기 1경기를 출전하고 J2리그 소속의 도쿄 베르디 1969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컨디션이 떨어지는 바람에 3경기에 출전에 그치면서 입단 2개월여 만에 임대 계약이 해지로 퇴단하였다. 도쿄를 떠나면서 알비렉스와 계약 관계도 종료되면서 무적 신분으로 지냈다.


국내 복귀편집

그리고 2016년 12월로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면서 국내 무대로 복귀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탁월한 수비리딩에 위치선정 능력, 몸싸움 등 수비수가 갖춰야 할 것은 고루 갖췄다는 평가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을 때는 넓은 시야와 중거리슛까지 갖췄다. 문제는 잦은 부상으로 컨디션이 들쭉날쭉 하는 경우가 있어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할 듯.


에피소드편집

  • 전북 현대 모터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등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였지만, 선수 말년의 행보로 전북팬들과 마찰이 있었던바 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3.06 ~ 2003.12   교토 퍼플 상가 J리그 디비전1
2004.01 ~ 2006.12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07.01 ~ 2007.07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2007.08 ~ 2013.10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클래식
2013.12 ~ 2015.06   상하이 선신 중국 슈퍼리그
2015.07 ~ 2016.09   알비렉스 니가타 J1리그
→ 2016.07 ~ 2016.09   도쿄 베르디 1969 J2리그 임대
2016.12 ~ 현재   부산 아이파크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계약금 5천만엔 포함, 2년 6개월 계약에 연봉은 4천만엔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2. 다만 이후로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는듯...
  3. 관련기사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