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우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임창우(좌측)가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고 환호하고 있다.

임창우(1992년 2월 13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사이드 풀백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임창우
  • 출생일 : 1992년 2월 13일
  • 신체 : 183cm / 72kg
  • 국가대표 경력
2008년 AFC U-16 챔피언십 본선 대표
2011년 2011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2014년 AFC U-22 챔피언십 본선 대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2015년 EAFF 동아시안컵 대표
2015년 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 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통산 3경기 출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12경기 출전 3득점)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6경기 출전)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 26경기 출전 9득점)
  • 수상 경력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2014년 K리그 챌린지 시즌 베스트 11 DF 부문 선정
  • 현 소속팀 :   알와흐다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울산 현대 K리그 0 0 0 0 0 0
2011 0 0 0 0 0 0
2012 6 1 0 0 1 0
2013 클래식 0 0 0 0 0 0
2014   대전 시티즌 챌린지 28 3 2 0 1 0
2015   울산 현대 클래식 27 3 1 0 6 0
통산 K리그 클래식 33 4 1 0 7 0
K리그 챌린지 28 3 2 0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제주서초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의 우선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K리그 시절편집

2010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지만 같은 해 입단한 이용과 같은 쟁쟁한 사이드 풀백 선수들로 인하여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주로 리저브 멤버로 활동한 임창우는 2012년 10월부터 당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었던 김호곤 감독이 K리그에 신진급 선수를 기용할 것을 선언하며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려 리그 후반기 6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듬해 2013년에는 잦은 부상으로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었고, 출전 기회를 얻고 폼 회복을 위하여 2014년에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임대기간 동안 3월 22일 수원 FC와 개막전부터 꾸준히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였고, 대전의 리그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 대전의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2014년 한 해 동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던 임창우는 2015년에 친정팀 울산으로 복귀해 대전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 신임 사령탑 윤정환 감독의 기대를 받으며 주전 수비수로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인 임창우는 4월 15일에 있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에서는 활발하게 공격 가담을 하며 수원 수비를 괴롭혔고, 전반 종료 직전에 헤딩골로 울산 소속으로 첫 득점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름을 기점으로 소속팀 울산이 부진하기 시작하였고 수비 불안이 노출되면서 임창우의 입지도 조금식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윤정환 감독은 여름 이후 임창우를 센터백으로 활용하면서 우측 풀백 자리에 김태환을 기용하기도 하며 포지션이 정착되지 못한 모습으로 후반기에는 경기 출전 횟수는 많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출전은 아니라는 평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해외 진출편집

2015 시즌이 끝난 뒤, 임창우는 해외 이적을 모색하였고 2016년 1월 10일에 아랍에미리트 1부리그 소속의 알와흐다로 이적하였다. 2월 26일에 있었던 UAE 프레지던트컵 알와흐다와 경기에 출전하여 중거리슛으로 선제 데뷔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1]


국가대표 생활편집

유소년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로 각종 연령급 대표팀에 호출되었다.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로 선발되어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북한과의 결승전에서는 연장 종료 직전에 극적인 득점에 성공하여 28년만의 금메달 수상의 주역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상승세를 이어간 임창우는 2015년에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동아시안컵 대표로 첫 성인 대표팀에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FIFA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레바논과 경기에도 차출되기도 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적극적인 움직임과 활발한 공격 가담이 인상적이며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사이드 풀백으로 출전하였을 때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하고 수비 상황에서 피지컬 플레이에 능숙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


에피소드편집

  • 아랍에미리트 진출에 현대고 시절 동료였던 남태희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2]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 ~ 2015   울산 현대 K리그, K리그 클래식
→ 2014   대전 시티즌 K리그 챌린지 임대
2016 ~ 현재   알와흐다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