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진

장혁진 (1989년 12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내셔널리그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장혁진
  • 출생일 : 1989년 12월 6일
  • 신체 : 178cm / 71kg
  • 수상 경력
2017년 K리그 도움상
  • K리그 기록 (내셔널리그 포함)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예산 FC KNL 11 - 0 2 1 0
  강릉시청 축구단 11 - 3 2 1 0
2011   강원 FC K리그 8 7 0 0 0 0
  강릉시청 축구단 KNL 13 - 5 2 1 0
2012   강원 FC K리그 15 12 1 1 1 0
2013   상주 상무 챌린지 10 10 0 0 0 0
2014 클래식 7 7 0 1 0 0
  강원 FC 챌린지 9 3 0 2 1 0
2015 29 11 2 2 6 0
2016 39 23 2 5 2 0
2017   안산 그리너스 33 1 2 13 5 0
통산 K리그 클래식 30 26 1 2 1 0
K리그 챌린지 111 45 6 20 13 0
내셔널리그 35 - 8 5 3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12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석관중학교, 광운전공을 졸업한 뒤, 경상남도 경산시에 위치한 대경대학 축구부에서 1년간 뛰다. 내셔널리그 예산 FC에 입단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강원 시절편집

예산에서는 손제웅, 김태봉 선수와 함께 예산의 트로이카로 활약하였으며, 2010시즌 전기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릉시청 축구단을 3:2로 잡아낼 당시 대활약을 펼쳐 주변을 깜짝놀라게 하였다.[1] 그때의 활약을 눈여겨본 강릉시청의 박문영 감독은 2010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장혁진과 손제웅을 둘 다 강릉시청으로 데려오고 말았다.[2] 이후 강릉에서 기대대로 대활약한 뒤, 2010시즌을 끝으로 K리그 진출을 선언, 2011년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지명되어 강원 FC에 입단하였다. 강원 입단 후, 6개월간 조커로 활동했으나 신통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2011년 후반기 잠시 친정팀 격인 강릉시청에 임대되어 13경기를 나와 5골 2도움을 올리는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보였다.

이후 2012시즌에는 강원에서 직전시즌보다 더 많은 출장기회를 보장받으며 활동하였고, 2013시즌을 앞두고 군입대를 택해 상주 상무에서 뛰게되었다. 현재 상무는 공격진이 워낙 출중한탓에 장선수에게는 다소 기회가 없는 편이다. 상주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2014년 9월 9일 전역, 강원으로 복귀하였으며, 잔여 9경기에 출전해 2개의 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듬해 2015년부터 최윤겸 감독 지도 아래에서 기량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간 자리잡지 못했던 아쉬움을 떨쳐내는 활약을 선보였다. 출전 경기도 강원 입단 이후 가장 많은 출전 수인 29경기에 출전하였으며, 2016년에도 이 기세를 이어가 39경기에 출전, 2골 5도움을 올리는 활약과 멀티 플레이어로 성장해 여러 곳에서 활약하면서 강원의 K리그 클래식 승격 멤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안산 그리너스 입단편집

2016년 시즌 종료 후에는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으며, 이흥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신생팀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하면서 오랜 기간 활동한 강원 FC를 퇴단하였다. 안산에 입단한 장혁진은 첫 시즌부터 주전 선수로 활동, 강원 시절보다 더욱 노련해진 경기 운영능력과 물오른 킥 감각으로 주포 라울과 함께 핵심선수로 활약하였다. 시즌 종료 시점까지 총 2득점과 13도움을 올린 장 선수는, K리그 도움상을 차지하면서 커리어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3]


플레이 스타일편집

내셔널리그 시절에는 돌파 능력과 크로스 능력을 모두 겸비한 검증된 윙 자원이었다. 하지만 K리그에서는 하드웨어적인 문제탓인지 돌파 성공률이 내셔널리그 시절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활동량이 준수하고 성실한 움직임을 보여 많은 포지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아쉬운 것은 마무리나 컨트롤 등이 투박하고 결정력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정도이다.


에피소드편집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2라운드 부천 FC 1995와 경기에서 전반 11분에 부천 이학민 선수와 몸싸움 도중 주먹을 휘두르는 난폭한 행위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주심은 이를 목격하고도 장혁진 선수에게 경고조차 주지 않아 경기는 초반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장혁진 선수의 폭력적인 행위에 대해 사후징계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4]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01 ~ 2010.06   예산 FC 내셔널리그
2010.07 ~ 2010.12   강릉시청 축구단 내셔널리그
2011.01 ~ 2016.12   강원 FC K리그 클래식K리그 챌린지
→ 2011.07 ~ 2011.12   강릉시청 축구단 내셔널리그 임대
→ 2012.12 ~ 2014.09   상주 상무 K리그 챌린지K리그 클래식 군복무
2017.01 ~ 현재   안산 그리너스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이게 예산 FC가 사상 처음으로 어웨이에서 강릉시청을 잡은 경기였다..
  2. 이때의 두선수의 이적으로 예산은 전력의 대부분을 상실했다(!) (물론 김태봉 선수가 남아있긴 했지만..)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0시즌 후기리그 전패라는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3. K리그 챌린시 시즌 베스트 11에도 선정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그해 10골 10도움을 올린 정원진에게 뒤쳐지고 말았다.
  4. 전북 임종은-강원 장혁진 2경기 출장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