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훈

대전 시절 전상훈

전상훈(1989년 9월 10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유소년 시절편집

축구를 중학교 1학년때부터 시작하였던 선수로, 노력파로 알려져있다. 진주고등학교 시절이던 2008년 대한축구협회가 수여하는 고등부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며 고교권에서 알아주는 선수로 통했고, 이를 발판으로 U-20 청소년대표에 발탁되며 연세대학교 축구부로 진학하는등 축구 인생이 피기 시작하였다.

K리그편집

대전 시티즌, 경찰청 축구단 시절편집

2011년 드래프트에서 대전 시티즌대전 입단 후, K리그 컵대회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루었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경찰청 축구단에 입대하였다. 경찰청에서는 2년여간 활동하였으며, 2013시즌 경찰청 축구단이 K리그 챌린지 무대에 참가하게 되면서, 이후 2013년 9월 28일 만기 전역하였다.

경남 FC 시절편집

경찰청 전역후 새로운 팀을 알아보던 전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경남 FC에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팀은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경남 FC가 선수단을 대폭 감축하기로 하면서 잔류에 성공, 주전 왼쪽 풀백으로 도약하였다. 데뷔 이후 한 시즌 최다 출전인 26경기 출전에 1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2016년에는 경남의 부주장

대전 시티즌 복귀편집

FA컵 경기 이후 줄곧 경기를 뛰지 못하던 전상훈 선수는 박주성 선수와 함께 대전 시티즌의 강승조 선수와 2대 1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기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오버래핑 능력이 상당히 훌륭한 선수. 과거에는 전방에서 스루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편이었는데 2016시즌부터는 드리블 돌파 능력도 수준급이다. 크로스 정확성은 다소 아쉽지만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보통으로 평가받을 만큼은 된다. 다만 수비적인 능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데뷔 이후 수 년간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던 탓인지 위험지역에서 불안한 클리어링을 보이는 경우도 빈번히 있다.

에피소드편집

  • 2016시즌부터 홈경기 시 장내 아나운서가 경남의 마르셀로라는 별명으로 소개한다. 별명에 걸맞게(?) 인생 드리블 돌파를 자주 선보이고 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1   대전 시티즌 K리그
2012 ~ 2013   경찰 축구단 R리그K리그 챌린지 군복무
2014   경남 FC K리그 클래식
2015 ~ 2017.06   경남 FC K리그 챌린지
2017.07 ~   대전 시티즌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