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비
정선비(1987년 11월 17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한 공격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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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거제고등학교 시절, 팀을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처음 주목을 받았다. 1990년대까지 대우 로얄즈의 후원 고등학교로 국가대표를 배출하던 축구 명문이었으나 대우 부도 이후, 거제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명맥을 유지하던 거제고 축구부에 가져다준 우승이었기에 그 의미는 더욱 남달랐다고 하며 이 대회에서 정선비 선수는 대회 MVP를 수상, 단박에 주목을 받아 청소년대표에도 뽑힌바 있다.
거제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성균관대학교로 진학하였으나 성대 축구부에서 자퇴 후 용인대학교 감독이던 김태수 씨의 권유로 용인대 축구부에 입단해 대학축구계에서 흔치않은 학적변동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0년 드래프트를 신청했으나 프로 팀들은 정선수를 외면했고, 결국 정선수는 미얀마 축구 리그의 제야 쉐미란 팀에서 1년을 보낸 뒤 2011년 드래프트에 재도전했다.
프로 생활[편집]
2011년 드래프트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 테스트 끝에 번외지명으로 추가 입단하였다. 그러나 인천 입단 후, 도통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 결국 2011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인천을 떠났으며 2012년부터는 내셔널리그의 천안시청 축구단에서 활동하였다. 하지만 2012시즌 전반기 종료와 함께, 천안에서도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되었다. 사유는 군입대. 챌린저스리그의 포천 시민축구단에 입단한 것을 보아 공익 근무인듯. 이후 2014시즌을 앞두고 포천 시민축구단 공지사항에 따르면 공익 소집해제 이후 포천을 떠났다고 한다. 이후 경남 FC에 입단 하였다는 소리도 있었으나, 선수 등록이 되지 않은걸로 보아 입단 테스트로 그친듯..
플레이 스타일[편집]
인천 시절까지만 해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하였으나, 천안시청 입단 후에는 사이드 풀백으로 활동하였다.
에피소드[편집]
축구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FM에서 한국 고등학교 선수 중 가장 높은 어빌리티를 부여받아 FM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선비 =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로 각인되는 영예(?)를 얻었다. 덕분에 2011년 드래프트 신청자 명단이 공개되었을때도 인터넷에서 딴건 모르겠고 정선비가 제일 눈에 띄네요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정도.. 하지만 게임은 게임일 뿐이었다.
경력[편집]
- 2010 : 제야 쉐미 / 미얀마 리그
- 2011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 2012.1 ~ 2012.6 : 천안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2.7 ~ 2013 : 포천 시민축구단 / 챌린저스리그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