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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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성훈1.jpg
매탄고 감독 시절 정성훈

정성훈 (鄭聖勳, Jung, Sung Hoon, 1968년 9월 14일 - )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K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현재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프로필

  • 이름 : 정성훈
  • 생년월일 : 1968년 9월 14일
  • 신체조건 : 180cm / 69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경력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포항제철 아톰즈 포항제철 아톰즈 1992 - - - - - - -
1993 2 2 0 0 0 0 0
유공 코끼리 유공 코끼리 1994 7 6 0 0 0 0 0
1995 4 2 0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6 29 2 0 0 3 0 0
1997 27 1 0 0 3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8 20 7 0 0 3 0 0
통산(K리그) - 89 20 0 0 9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선수 생활

K리그 입단 이전까지

서울 대신중학교와 대신고등학교를 거쳐 인천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인천대 시절 대학권 최고의 수비수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인데.. 당대 최고의 유망주였던 황선홍, 홍명보와 함께 포항제철 아톰즈의 사전접촉으로 K리그 드래프트를 거치지않고 포철행을 시도했다가 다른 팀들의 지탄을 받았던바 있다.[1] 포항의 꼼수는 결국 실패. 1992년 드래프트에서 홍명보, 정성훈을 매물로 내놓고 말았다.


포항 입단 후

이처럼 포철이 공을 들여 영입하려했던 정성훈이었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황선홍과 함께 독일 유학길에 올랐던 당시 선수생명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말았던 것. 해외유학이 오히려 독이된 셈이다. 결국 1992년 드래프트에 나왔지만 아무도 정성훈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고, 결국 포항제철 아톰즈가 7순위로 입단시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불과 1년여전까지 대학 1~2위를 다투던 수비수였던 모습을 생각하면 씁쓸한 결말이었다. 이후 부상 회복에만 2년을 날린 정성훈은 포철에서도 계약해지되어 유공 코끼리 등을 떠돌면서 잊혀져갔다.


수원 입단 후

포항에서 2년동안 2경기, 유공에서 2년동안 11경기 출장에 그치며 잊혀져가던 정성훈을 부른것은 1996년 창단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였다. 당시 수원의 김호 감독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들을 끌어모으면서 어린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줄 노장급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였고, 그 결과 정성훈을 비롯해 윤성효, 이광종, 이기근, 신성환 등 5명의 노장 선수들을 수원 창단 멤버로 입단시켰다. 결과는 대성공. 위 5명의 선수들은 타팀에서 이제 퇴물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쫒아보냈던 선수들이었지만, 수원에서 멋지게 부활하며 창단팀임에도 96시즌 K리그 준우승을 이끌어 주위를 깜짝놀라게 하였다. 이 때 정성훈 선수도 지난 4년간 13경기 출장에 그쳤던 모습을 털어내고 96시즌에만 29경기를 소화하며 수원의 핵심 수비자원으로 활약하였다. 이후 1998년까지 수원에서 활약하면서 98년 꿈에도 그리던 K리그 우승컵을 직접 들어본뒤[2] 은퇴를 선언하였다.


지도자 생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숭실대학교 코치를 맡았고 2008년부터 수원공고 코치로 일하다가 2010년 여름 윤성효 감독이 부임한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U-12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11년 매탄고등학교 감독을 맡아 1년간 활동하였으나, 1년여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듯.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경력


참고

  1. 1992년 드래프트에도 자세히 설명되어있지만, 황선홍과 정성훈 등을 포항제철 아마추어 축구팀에 등록시켜버렸던 것. 당시 규정으로 아마추어 축구팀 입단자격에는 제한이 없었고, 아마팀에 5년 이상 소속되었을 경우 프로팀으로 승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수 있었다. 때문에 포철은 황선홍, 홍명보, 정성훈 이 세선수를 포항제철 아마팀에 등록시켜놓고 5년동안 군문제 해결과 해외진출 등을 보장하고 이후 포항제철에 입단시키려 했던 것이다. 황선홍, 정성훈은 1991년 2월 독일 하부리그팀인 부페르탈 임대를 확정짓고 1년동안 독일에서 축구유학을 하고 돌아왔다.
  2. 98시즌 수원 K리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