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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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조성진

조성진 (1990년 12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조성진
  • 출생일 : 1990년 12월 4일
  • 신체 : 187cm / 78kg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4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37 0 0 0 3 0
2015 29 2 3 0 11 0
2016 안산 무궁화 안산 무궁화 챌린지 18 0 0 0 3 0
2017 아산 무궁화 아산 무궁화 18 1 0 0 4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66 2 3 0 14 0
K리그 챌린지 36 1 0 0 7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12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대전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조성진은 봉산중학교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수준급의 수비수로 성장해나갔다. 비록 조성진이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각급 대회에서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으며 두각을 나타내었다는 평이다.


프로 생활[편집]

일본 생활[편집]

2008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성진은 K리그 드래프트에 입단 신청서를 넣었으나 어느 구단에도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이후 해외진출을 모색하여 J2리그인 로앗소 구마모토에 입단하게 된다. 구마모토에서는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0년 당한 부상이 조성진을 계속 옥죄어왔고, 결국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12년 JFL 팀인 가마타마레 사누키로 이적하고 만다. 하지만 사누키에서 30경기 2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조성진은, 2013년 다시 J2리그 팀인 콘사도레 삿포로의 부름을 받았으며 2013시즌 삿포로에서 37경기 1골로 맹활약한 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한국행을 모색하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편집]

2014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조선수를 두고,[1] 수원 팬들은 'J2리그와 JFL에서 활동한 선수가 과연 K리그 무대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의구심은 리그 초반부터 걷혀지기 시작하였다. 수원 수비의 중심을 잘 잡아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 조성진은 지능적인 수비를 선보였었고 그간 선수 구성에 있어서 수원 삼성은 파이터 유형의 선수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모습이 있었는데, 조성진의 가세로 수비라인이 균형이 맞출 수 있었다. 이후 조성진 선수는 무려 37경기를 무교체 출장하며 수원의 믿을맨으로 거듭나며 수원의 K리그 클래식 2014 준우승에 공헌하는데도 성공하였다.

2015년, 조성진은 작년과 같이 수비라인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즌 첫 경기인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우라와 레즈와 경기와 이후 펼쳐진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양상민민상기와 호흡을 맞추며 꾸준히 출전하였다. 시즌 초반에 조성진은 작년과 같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펼쳐진 경기들에서는 집중력이 다소 떨어진 듯한 모습으로 상대 선수를 놓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정원 감독은 수비 자원의 로테이션을 구상하였고 조성진은 대부분의 경기를 출전하였지만 작년과 같이 매경기 투입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2] 조성진은 그간 경기에서 파울도 잦아진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당시 주전 수비중에서는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또한 리그에서 이 시기에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성공시키는 모습으로 공격가담 상황에서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조성진은 김은선의 부상 이탈로 6월 21일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조성진이 전문 수미가 아니기에 포지션 변경 후 초반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조성진 특유의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점차 김은선의 가장 이상적인 대체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3] 그러나 조성진은 빌드업 과정에서 적극적이지 못한 문제점이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 감독들이 이러한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전술[4]을 펼쳤고 점차 한계를 나타냈었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 잔여 두 경기에서는 본래의 포지션인 센터백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2016년 시즌을 앞두고 군 복무를 선택하여 안산 무궁화 FC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기간을 제외하고 주전으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 9월 전역까지 총 36경기에 출전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187cm의 체격을 갖추었으며, 탄력이 좋고 몸싸움 능력이 특징이다 또한 수비를 할 때 미리 볼의 경로를 차단하는 플레이를 주로 선보이며 지능적인 수비를 할 수 있는 타입이다. 그러나 단점으로 헤딩 경합 과정에서 장악력이 떨어져서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이 있다. 조성진은 수비로 출전하였을 때 볼 전개 능력이 돋보인다. 실제로도 15시즌 스플릿 라운드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염기훈에게 정확한 롱 패스를 주는 모습으로 넓은 시야와 패싱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 그러나 이러한 능력이 수미로 출전하였을 때 제대로 발휘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양 사이드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자질을 갖추고 있고, 서정원 감독은 조성진의 높은 전술 이해도를 통하여 15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도 했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9.01 ~ 2011.12 일본 로앗소 구마모토 J리그 디비전2
2012.01 ~ 2012.12 일본 가마타마레 사누키 JFL
2013.01 ~ 2013.12 일본 콘사도레 삿포르 J리그 디비전2
2014.01 ~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 2016.01 ~ 2017.09 안산 무궁화 안산 무궁화 K리그 챌린지 군복무
아산 무궁화 아산 무궁화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해외리그에서 5년 이상 활동한 덕분에, 드래프트 신청 없이도 입단이 가능하였다.
  2.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서 감독은 로테이션을 강조하면서 선수단의 체력고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였다. 단순히 조성진이 신뢰를 잃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3. 이 과정에서 서정원 감독은 3월에 오범석을 그 자리에 기용해보기도 하였지만 한계가 있었고, 백지훈은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수비 상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조지훈도 기용해 보았지만 피지컬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주전으로 기용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4. 미드필드 진영에서 강한 압박을 전개하여 공격라인과 조성진을 아예 분리시켜 버리는 전술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서 재미를 본 감독은 최용수김학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