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광
차상광(1986년 8월 18일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1986년부터 1997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선수이며, 현재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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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중동중학교와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에 이르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대학시절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으로 뽑혔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골키퍼였다.
K리그편집
1986년 이영진, 구상범 등과 함께 럭키금성 황소 축구단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지도자 경력편집
선수생활 은퇴 후 천안의 골키퍼 코치를 맡은 차상광은 이후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 일화 천마의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14년동안 김해운, 김용대, 정성룡, 하강진 등 유수의 골키퍼들을 조련하던 차 코치는, 2012 시즌 직후 신태용 감독의 자진사퇴에 따라 본인도 골키퍼 코치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성남의 스카우터로 부임하며 성남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우즈벡과 0-0으로 팽팽히 맞서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후반 32분, 압둘라이모프의 30미터 되는 중거리 슈팅을 차선수가 어이없이 뒤로 빠뜨리는 일명 알까기를 범하는 바람에 실점, 대한민국은 이 실점 하나로 4강전에서 탈락했고, 이 경기 이후에 차상광은 아직까지도 최인영 선수와 더불어 알까기 골키퍼로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1]
경력편집
- 1986 ~ 1991 : 럭키금성 황소 / K리그
- 1992 ~ 1993 : 포항제철 아톰즈 / K리그
- 1995 : LG 치타스 / K리그
- 1996 : 부천 유공 코끼리 / K리그
- 1997 : 천안 일화 천마 / K리그
지도자 경력편집
- 1999 : 천안 일화 천마 골키퍼 코치
- 2000 ~ 2012 : 성남 일화 천마 골키퍼 코치
- 2013 : 성남 일화 천마 스카우터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