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최성환 (1981년 2월 28일 ~ )은 2005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이다.
프로필
|
| |||||||||||||||||||||||||||||||||||||||||||||||||||||||||||||||||||||||||||||||||||||||||||||||||||||||||||||||||||||||||||||
유소년 시절
배재중학교와 배재고등학교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이현진이 3년 후배이다.
대구 시절
2004년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는 K리그 팀으로 가지 못하고 내셔널리그의 인천 한국철도에 입단하였다. 2005년 7월, 박종환 대구 FC 감독이 우연히 최성환 뛰는걸 보고 쓸만하다 싶었는지 입단 제의를 했고 결국 대구에 입단하며 프로 유니폼을 입는다. 대구의 박종환 감독 지휘 아래 16경기에 출장하며 연착륙했고, 이듬해에는 29경기에 출전 2골 2도움도 올리면서 최고의 커리어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이때 최성환은 GS의 스트라이커였던 박주영을 꽁꽁 묶으면서, 박주영 킬러라고 불리게 되었지만, 정작 수원 이적 이후 2007년에는 박주영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킬러에서 그냥 막는 수비수라고 별명이 바뀌었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최성환 안티가 늘어난듯도 ..
수원 시절
2007년 수원에 8천만원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했다. 초반 이정수, 마토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로 각광 받았지만, 2007년 3윌 21일 삼성 하우젠컵 GS와의 원정 경기에서 2년동안 꽁꽁 묶였던 박주영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4로 완패, 그 책임을 뒤집어쓰게 되었고 2군으로 내려간다.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에 1군 복귀했지만, 박주영의 여파가 커서 그런지 세경기 출장에 그쳤고, 2008년에는 마토 이정수가 여전히 건재한데다가 뜬금없이 최창용이 중앙 센터백에서 활약을 보이면서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마토, 이정수가 떠난 수원에서 2009, 2010년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힘을 얻었고, 2011년에도 활약하였다. 하지만 2012년에는 서브에만 몇차례 이름을 올렸으나, 전반기 내내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결국, 2012년 7월 울산 현대의 최재수와 트레이드되어 이적하였다.
수원팬들은 후보에 미필 수비수를 내주고 군필에 작년 K리그 컵대회 도움왕을 데려왔다고 만세를 부르는 중이다. 반면 울산은 곽태휘의 로테이션을 위해 데려온 최성환 선수가 오자마자 오른쪽 무릎인대 파열로 시즌아웃을 당해 울상을 짓고있다. 부상이 상당히 심각한지 2013시즌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였고, 13시즌 마지막 라운드 對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후반 교체출장하며 1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근데 이 경기에서 울산은 포항에 결승골을 내주며 다 잡았던 우승컵을 놓쳐버렸..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2011년 포천 시민구단과의 FA컵 32강전 전반전 경기가 풀리지 않자 수원 서포터즈인 그랑블루는 "정신차려 수원" 구호를 외쳤고 이에 최성환이 그랑블루쪽을 노려보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후반전 박종진의 골이 터지자 최성환은 그랑블루 앞으로가 도발하는 듯한 동작을 취했고, 사과도 하지 않고 가면서 그랑블루 공공의 적으로 찍히고 만다. 다행히 아챔 16강전 나고야전을 이기고 최성환이 직접 사과를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최성환의 욱하면 무섭다 정신을 몸소 보여준 사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