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Qwera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15일 (수) 22: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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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절 최성환 (우)

최성환 (1981년 2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내셔널리그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최성환
  • 출생일 : 1981년 2월 28일
  • 신체 : 184cm / 76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내셔널리그 포함)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4   한국철도 축구단 K2리그 14 2 1 0 4 1
2005   대구 FC K리그 15 5 0 0 9 0
2006 29 4 2 2 10 0
2007   수원 삼성 블루윙즈 3 3 0 0 0 0
2008 8 1 0 0 5 1
2009 14 4 0 0 5 0
2010 12 8 0 0 2 0
2011 21 11 0 0 9 0
2012 0 0 0 0 0 0
  울산 현대 4 1 0 0 2 0
2013 클래식 1 1 0 0 1 0
2014   광주 FC 챌린지 5 1 0 0 2 0
2015   경남 FC 28 6 1 0 6 1
통산 K리그 클래식 107 38 2 2 43 0
K리그 챌린지 33 7 1 0 8 1
내셔널리그 14 2 1 0 4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유소년 시절편집

배재중학교와 배재고등학교를 거쳐 전주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대구 시절편집

2004년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는 K리그 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내셔널리그 (당시 K2리그) 팀인 인천한국철도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그러다 2004년 겨울, 박종환 당시 대구 FC 감독의 눈에 우연히 들며 대구 입단에 성공, 프로 유니폼을 입기에 이른다. 이후 박종환 감독의 지휘 아래 16경기에 출장하며 프로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고, 2006시즌에는 29경기 출전 2골 2도움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에 이르렀다. 이 때 최성환은 당시 FC GS의 스트라이커였던 박주영을 꽁꽁 묶으면서, '박주영 킬러'라는 별명을 받기도 했을 정도.. 하지만 수원 이적 이후인 2007년, 박주영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박주영 킬러라는 별명은 쏙 들어가버렸다.


수원 시절편집

2007년 수원에 8,000만원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했다. 초반 이정수, 마토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로 각광을 받았지만, 2007년 3윌 21일 삼성 하우젠컵 對 FC GS와의 원정 경기에서 박주영을 마킹하는데 실패하며 1-4로 완패의 책임을 뒤집어쓰게 되었고,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가는 시련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에 1군 복귀했지만, 3경기 출장에 그쳤고, 2008년에는 마토 이정수 콤비가 여전히 건재한데다가, 뜬금없이 최창용이 중앙 센터백에서 활약을 보이면서 역시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마토, 이정수가 떠난 수원에서 2009ㆍ2010ㆍ2011시즌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하지만 2012년에는 서브에만 몇차례 이름을 올렸을뿐, 전반기 내내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결국, 2012년 7월 울산 현대최재수와 트레이드되어 수원을 떠나고 말았다.



수원 팬들은 후보에 미필인 수비수를 내주고, 군필에 작년 K리그 컵대회 도움왕을 데려왔다고 만세를 부르는 중이다. 반면 울산은 곽태휘의 로테이션을 위해 데려온 최성환 선수가 오자마자 오른쪽 무릎인대 파열로 시즌아웃을 당해 울상을 짓고있다. 부상이 상당히 심각한지 2013시즌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였고, 13시즌 마지막 라운드 對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하며 시즌 1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근데 최선수가 투입되고 몇분 뒤 울산은 통한의 결승골을 포항에 내주며, 다 잡았던 우승컵을 놓쳐버렸다.. 결국 13시즌 종료 후 최선수는 울산에서도 퇴단하고 말았다.


울산을 떠난 이후편집

울산을 떠난 이후 광주 FC에 입단하였지만 통산 5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1년만에 팀을 떠나게 되는데... 경남 FC는 이런 최성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다. 경남측은 강등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다고.. 다행히 최선수는 경남 입단 후, 경남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특히 젊은 센터백인 박지수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경남의 수비 라인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 이후 2015년 11월 시즌 종료 후 은퇴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동년 11월 14일,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거행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파이터형 센터백.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파이팅이 넘친다. 경남으로 이적한 후 수비 라인을 조정하며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 가는 등 이전보다 노련해지고 침착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제공권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도자 생활편집

선수 생활을 정리한 최 선수는 수원 시절 은사인 차범근 감독이 운영하는 차범근 축구교실에 유소년 코치로 2016년부터 활동하였으며, 2018년 전주공고 코치로 부임하였다. 2020년에는 충남 아산 FC 코치로 합류하여 프로 무대로 복귀하였다.


에피소드편집

2011년 열렸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포천 시민구단FA컵 32강전, 전반전 경기가 풀리지 않자 수원 서포터즈인 그랑블루는 "정신차려 수원" 구호를 외쳤고 이에 최성환이 그랑블루 쪽을 노려보는 행동을 취한데 이어, 후반전 박종진의 골이 터지자 최성환은 그랑블루를 향해 도발적인 동작을 취했고, 이후 사과도 하지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랑블루 공공의 적으로 찍히는 사건이 발생했었던바 있다. 다행히 아챔 16강전 나고야 그램퍼스 전을 이기고 최성환이 그랑블루 측에 직접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는듯.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01 ~ 2004.12   한국철도 축구단 K2리그
2005.01 ~ 2006.12   대구 FC K리그
2007.01 ~ 2012.07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12.08 ~ 2013.12   울산 현대 K리그 클래식
2014.01 ~ 2014.12   광주 FC K리그 챌린지
2015.01 ~ 2015.12   경남 FC K리그 챌린지
선수 생활 은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문제는 팀 성적이 최선수의 활약도와 별개로 나아지질 않았다는 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