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2
최영준(1991년 12월 15일 ~ 현재)은 대한민국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K리그 2011 시즌부터 경남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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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진주 봉래초등학교와 진주중학교를 졸업하고 언남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진주외국어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독특한 이력이 있다.[1] 최영준은 2010년 고등학교 졸업 후 건국대학교로 진학하였다. 1학년 때부터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2010년 olleh kt U리그 왕중왕전 32강에서 용인대학교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경남 FC편집
건국대학교 중퇴 후 K리그 드래프트 2011에서 번외지명으로 경남의 셔츠를 입게 된 최영준은 첫 해부터 많은 경기에 나서며 장차 최진한 축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암시하였다. 2011시즌 최감독이 기회를 부여하는 것에 비해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으나, 2012시즌 들어서며 공격형 미드필더 강승조와 수비형 미드필더 강민혁의 사이에서 공수 조율하는 능력이 상당히 발달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2013시즌엔 부상에서 복귀 한 조재철, 광주 FC에서 임대되어 온 이한샘 과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쳤다. 2012 시즌에는 강승조와 강민혁 덕분에 상대팀 선수들에게 압박당하는 정도가 약했지만, 2013년 들어서는 최영준에게 많은 압박이 들어갔던 것. 이에 탈압박 능력이 부족했던 최영준은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을 보였지만 2013시즌동안 18경기를 소화했으며, 2014 시즌에는 경남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 14시즌 전반기 출장 기록이 미비한데다 컨디션도 들쭉날쭉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 후반기 들어 서서히 출장 기회를 살려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 11월 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멋진 스루패스로 스토야노비치의 동점골을 돕는 등 활약을 펼쳐 평점 8점으로 MoM에 선정되기도 하였을 정도.
이후 2015년 경찰청 축구단 입대가 확정되면서 경남을 잠시 떠났으며, 1년 9개월간 활동 후 원소속팀인 경남 FC로 복귀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활동량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볼 커팅이 상당히 준수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터지는 날카로운 패스가 일품이다. 중원에서 동료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어떠한 선수와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함께 뛰느냐에 따라 경기력의 편차가 꽤 심하다.
업적 및 수상편집
클럽편집
경력편집
- 2011 ~ 현재: 경남 FC / K리그 → K리그 챌린지
- 2015 ~ 2016.10 : 안산 무궁화 / K리그 챌린지 (병역 의무 수행)
에피소드편집
- 성실하고 프로 의식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 데뷔 당시에만 해도 최영준의 기본기는 프로 수준이 아니라는 질타가 이어졌지만, 어느 샌가 경남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크게 성장한 것은 성실함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