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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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 2009년 || 카이크루 리제스포르<br/>(터키 2부리그) ||코치 | | 2008년 6월 ~ 2009년 || 카이크루 리제스포르<br/>(터키 2부리그) ||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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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 23:56 판
최윤겸 (Choi Yoon Gyum/崔允謙, 1962년 4월 21일 ~ )은 유공 코끼리와 부천 SK에서 활약한 전직 축구선수이자, 지도자이다.
선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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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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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대전 신흥초등학교, 대전체육중학교, 홍주고등학교를 나와 인천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인천대학교 축구부 창단 멤버로, 홍주고 졸업 후 서울권에 위치한 유수의 대학 축구부들이 최윤겸 선수 입단을 고사해 방황하던 찰나에 인천대 축구부 감독의 권유로 인천대에 입학하였다고 한다. 이후 이종화 선수와 더불어 인천대 수비라인을 구성해 인천대를 창단 2개월여만에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으로 이끌며 대학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고, 이후 대학선발과 88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 하였다.
프로 생활
인천대와 88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986년 유공 코끼리에 입단하였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 본선 무대에도 참가하여 활약하였다. 1989년에는 유공의 유일한 K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팀 동료인 조윤환 선수와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1992년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리하고 말았다.[1]
지도자 생활
선수 생활 정리 후 유공 코끼리의 트레이너로 활동하였으며, 1994년 유공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니폼니쉬 감독 밑에서 새로운 축구를 배우면서 조윤환, 하재훈 등과 더불어 니폼니쉬 적통을 자처하는 지도자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조윤환 前 부천 감독이 갑작스레 전북 현대 모터스로 떠나면서 당시 코치를 맡고있던 최윤겸 씨가 감독대행직을 수행, K리그 감독 생활에 출발점을 찍었다. 이후 2001시즌 부천의 잔여시즌을 잘 추스리며 감독으로 승격하였고, 2002시즌도 부천 감독직을 맡아 활동하였으나.. 부천 측의 일방적인 트나즈 트라판 감독과의 선계약 및 최윤겸 감독에 대한 경질 통보로 최감독과 부천 SK와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지게 되었다.
이후 최윤겸 감독은 2003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부천은 최감독을 쫒아내면서까지 데려왔던 트나즈의 막장 행보와 함께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맞이하기에 이른다 (..) 대전 시티즌 감독 시절 2003시즌 리그 6위, 홈경기 승률 1위 등 괄목할만한 업적을 내며 축구특별시 대전이라는 별칭을 얻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나, 2007년 6월 이영익 수석코치와의 갈등과 폭행설 등 구설수에 오르면서 대전 감독직을 사임하고 한동안 야인 생활을 유지했다. 이후 2012년부터 베트남 1부리그 팀인 호앙 얀하 라이 감독직을 맡아 2014년까지 활약한 뒤, 2015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 팀인 강원 FC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지도자 스타일
- 니폼니쉬 축구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수비라인의 탄탄함을 극대화 시켜 상대팀 입장에서 무너뜨리기 힘든 끈적끈적한 팀을 만들어내는게 특징. 대전 시티즌 감독 시절, 잇따른 선수 유출 속에서도 팀의 구심점이 되는 노장들을 지켜내고, 노장과 신인선수들을 융합해 끈끈한 팀 분위기를 유지해내며 호평을 얻었다.
에피소드
- 한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인 샤이니의 멤버 '민호' 가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다.
바깥 고리
참고
- ↑ 당시만 해도 30세만 넘으면 잘 뛰는데도 은퇴를 종용받고는 했다. 이유는 연봉문제 때문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