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태
최현태 (1987년 9월 15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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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동래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거쳐 FC GS에 입단하였다. 동아대 시절인 2009년 황일수 선수와 함께 대활약을 펼쳐 춘계축구대학축구연맹전 우승컵을 들었고, 동대회에서 최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프로 생활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 GS에 2순위로 입단하였다. 당시 수석코치였던 안익수 씨는 최현태의 멀티플레이 능력과 성실함을 높이사 빙가다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덕분에 데뷔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초반은 자기 스타일과 어울리지않는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이후 하대성이나 제파로프의 뒤를 받쳐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팀에서의 입지를 굳혔고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 교체출전하며 FC GS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2011시즌 초반, 김한윤의 은퇴[1] 하대성, 한태유, 고명진 등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FC GS의 유일한 오른쪽 전문 수비수였던 이규로와 보직을 변경한 김태환 등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오른쪽 윙백으로 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위치에서 평균 이상의 플레이를 펼치며 팀에 보탬이 되었다. 이후 하대성, 고명진 등의 복귀에도 아랑곳없이 부동의 주전으로 나섰고, 외국인을 제외한 FC GS의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두터운 입지를 굳혔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차전 나고야 그램퍼스 원정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프로 데뷔 골을 기록하였고[2], 후반기 울산 현대 원정에서도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리그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3] 이후 2014년까지 GS에서 활동하다가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주전 전력에 올랐다고 할만한 시즌이 적어 아쉬움을 남겼고, 2016년 12월로 GS를 떠나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2009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히며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나름 국가대표라면 국가대표.
플레이 스타일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다.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좋은 편이며,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잔실수나 기복도 거의 없이 꾸준한 편. 활동량이 많으며 3~4경기에 한 번씩 쏘는 중거리슛은 정확도가 상당히 좋다. 그러나 수비적인 능력에 비해 공격적인 능력은 좋지 못하다. 중앙 미드필더로써 가장 중요한 볼 간수능력이 부족하며, 공격 전개 능력도 좋지 못하다. 요컨대 홀딩에 특화된 편. 윙백으로 뛸 경우 적절히 오버래핑하는 편이지만 크로스가 좋지않은 편.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0 ~ 2016 |  FC GS |
K리그 클래식 | |
| → 2014.12 ~ 2016.09 |  상주 상무 |
K리그 챌린지 → K리그 클래식 | 군복무 |
| 2017 ~ 현재 |  SK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
참고
- ↑ 은퇴를 선언했다 번복하고,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게된다.
- ↑ 이 골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이달의 골에 선정되었다
- ↑ 아이러니하게도 홈에서의 중거리슛은 모두 슈퍼 세이브에 막히거나 골대를 맞추고 원정에서만 득점을 넣는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