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칫통 (토론 | 기여)님의 2010년 4월 16일 (금) 09:35 판 (분류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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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의 골키퍼 선수이다.

프로필

이름 : 최현

생년월일 : 78년 11월 7일생 (32세)

포지션 : GK

소속팀 변천사 : 중앙대 -> 부천 SK -> 상무 -> 경남 FC -> 부산 아이파크

국가대표 경력

97년 U21 세계청소년월드컵 본선멤버, 99년 대학선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표, 2001년 국가대표 상비군

K리그 경력 : 100경기 출장 140실점

설명

현재 부산아이파크의 No.1 골리를 맡고 있는 선수.

1. 청소년대표시절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차세대 국가대표 골리로 기대를 받아왔으나, 기대와 달리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7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월드컵 한국 U21대표로 선발되면서
모습을 드러낸 최현 선수는 당대 최고의 유망주 골리였던 정유석 선수와 1선발을 다투었다.

(참고 : 믿기진 않겠지만 정유석 선수가 당시는 김용대보다 뛰어난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청대 본선 예선 상대였던 남아공, 프랑스, 브라질 중 최현 선수는 프랑스 전에 선발 골리로 출장.
당시 앙리와 트레제게에게 4실점했다.

2. 올림픽 대표

97청소년 월드컵에서의 대참패는 청대 본선멤버들에게 상당한 마이너스로 작용했고
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 발탁에도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최현 선수는 올림픽 본선 최종 엔트리에 들고도, 본선 전경기 뿐만 아니라
여타 평가전에서도 거의 출장하지 못하며 김용대 선수에게 철저히 밀렸다.

3. 프로 입단 후 시련

이후 중앙대를 졸업하고 부천SK에 2001년 드래프트로 입단했으나, 1선발 골리인 이용발
선수가 시즌 전경기 무교체 출장 기록을 세워버려 최현 선수는 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이듬해인 2002년 이용발 선수의 전북행 이후, 당시 신인이었던 한동진 선수와 함께
2002 시즌을 선발 골리로 섰으나, 부천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대량 실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특히, 당시 특급 공격수 샤샤에게 K리그 통산
1경기 최다득점을 (5골) 선물한 주인공도 최현이다. -_-..

4. 부산에 오기까지

이후, 팬들의 기대에서 완전히 멀어진 최현 선수는 광주 상무 전역 후,
SK(제주로 옮긴 후)에서 2시즌을 보낸뒤, 자유계약으로 경남FC에 입단.

다시 불과 6개월 만에 신승경 선수와 트레이드 되어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하게 된다.

5. 향후 전망

부산아이파크에서는 경쟁상대인 타골리들의 부진으로 1선발을 다시 꿰차게 되었으며
2009시즌은 붙박이 주전 골리로 개인 통산 1시즌 최다 출장 기록도 세우며 선전했다.

다만, 30대 초반의 나이로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크고 작은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 쓸 대체 골리가 없는 관계로 2010시즌에도 부산 1선발 골리 = 최현
구도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