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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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5일 (화) 11:31 판
추정현(1988년 1월 28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있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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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이리동중 시절부터 테크니션 미드필더로 이름이 높았다. U-14 국가대표로 발탁되던게 이시절. 드디어 이리고등학교 시절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유소년 축구유학 프로젝트 2기 멤버로 발탁되어 김태연, 박정훈 선수와 함께 FC 메스로 1년간 임대되기도 하였었다. 프랑스 유학 후 청소년대표로 붙박이 발탁되던 추정현 선수는 청소년대표 내에서도 가장 드리블이 좋은 테크니션으로 명성을 떨치게된다. 다만 체력적인 면에서의 약점과 기복 문제로 2007년 이후로는 청소년대표에 포함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명지대학교 시절에는 또다른 테크니션 미드필더였던 김민균 선수와 함께 명지대 축구부 전성기를 구가했다.
K리그
2009년 드래프트에서 강원 FC에 신생팀 우선지명 14인 중 한명으로 지명되면서 프로 선수에 입문하였다. 그러나 강원은 전형적인 힘의 축구를 구사하고 있었고, 드리블과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이던 추정현 선수는 최순호 감독의 마음에 들지를 못했다. 결국 컵대회 2경기 교체 출장이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2009년 종료 후, 강원 FC와 계약을 해지하였다.
내셔널리그
이대로 비운의 유망주로 잊혀질거 같던 추정현 선수에게 손을 내민건 용인시청 축구단의 정광석 감독이었다. 정감독은 추정현 선수에게 일약 기회를 제공했고, 추정현은 그야말로 내셔널리그의 마라도나가 되버렸다.. 공격 포인트는 적지만 적극적인 드리블을 통한 공간 창출과 수비진 휘젓기로 용인시청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되는중. 추정현 선수도 신나게 플레이 중인듯하다. 이런 자원을 놓친 최순호나 어떻게든 다시 제자리를 잡아준 정광석 감독이나 양쪽 모두 다른 의미로 대단하신 분들이다.. 2012년 용인과의 계약만료 후, 대전 한수원으로 이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한국에서 보기드문 테크니션 미드필더. 특히 네덜란드식 토탈사커가 진리가 되버린 한국축구판에서 정말 보기드문 케이스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선수가 성공해야 한국축구도 더 재밌어질텐데 아쉬운 대목.
에피소드
경력
- 2009 : 강원 FC / K리그
- 2010 ~ 2011 : 용인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2 :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