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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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콜리.jpg
대전 시절 콜리

콜리 (Coly, 1975년 5월 20일 ~ )는 세네갈 국적의 은퇴한 축구선수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 이름 : 파파 오마르 콜리 (Papa Oumar Coly)
  • 국적 : 세네갈 세네갈
  • 출생일 : 1975년 5월 20일
  • 신체 : 182cm / 75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전 시티즌 대전 시티즌 2011 K리그 18 5 0 0 6 1
2002 29 3 1 0 7 0
2003 20 16 0 0 3 0
통산 K리그 67 24 1 0 16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

세네갈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경력을 가지고 포르투갈 클럽인 트로이아에서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당시 이적료는 30만 달러, 연봉 5만달러의 조건이었다.


K리그 생활

2001년 대전 시티즌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선수로 기록되며 입단하였다.[1] 대전 입단 후, 적극적인 헤딩 경합과 깔끔한 태클로 대전 수비진에 한줄기 희망이 된 콜리 선수는 대전 시티즌 팬들에게 데닐손의 등장 이전까지 가장 사랑받는 외국인선수로 기억되며 대활약하였다. 특히 2001 서울은행 FA CUP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은 김은중과 콜리 선수의 대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룰정도. 이후 2003년까지 활약하던 콜리는, 2003시즌 종료 후 재계약 실패로 대전을 떠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2003년 부상으로 교체 출장이 잦긴 했지만, 20경기나 소화했고 팀 적응력도 좋았던 콜리 선수를 내보낸데 대전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는데.. 콜리를 대체하겠다고 데려온 알란 선수가 최악의 삽질을 벌이자 대전팬들은 콜리를 다시 돌려내라고 항의한바 있다.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만능 센터백이었지만, 추위에 약한 아프리카 선수들의 특유의 약점은 콜리도 피하지 못했다. 때문에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는 움직임이 평균 이하로 처지곤 했던 기억이 난다.


에피소드

  • 콜리와 함께 생활한 대전 선수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붙임성도 좋고, 당시 갈마동에 있었던 대전 시티즌의 소박한(?) 숙소 생활에도 전혀 불만없이 잘 생활해내며 한국형 외국인선수 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당시 팬들과 숙소에서 만남이 빈번했었는데 콜리 파파 오마르님은 항상 반겨주시면 말도 안통하지만 정성으로 대해주셨다. 심지어 오렌지쥬스도 주셨던 기억이 있다. 필자의 친구와 매우 긴밀해서 유니폼 및 일상을 공유했던 기억도 있다.(이미 10년전) 우리에겐 최초의 용병이라지만 가장 한국스런 외국인 선수라 생각한다.

  • 2003년 늦장가를 들었는데, 아내가 10살(!) 연하였다고..;; 여기까지는 좋은(?)데 기러기 아빠 신세라 매일 전화기를 붙잡고 아내랑 통화하는 일이 잦았다. 덕분에 국제통화비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ㅁ-; 이외에도 콜리의 가족은 5~60명에 달하는 대가족이었는데 콜리 홀로 가족들을 모두 부양해야 했었다고..
  • 2001년 첫 세네갈 국적 K리그 입성 선수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세네갈 국적의 선수이다.

K리그 경력

같이 보기

참고

  1. 당시 아킨슨 선수와 함께 입단했는데, 아킨슨은 몇경기 못뛰고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