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운

파일:한상운.jpg
부산의 한상운

한상운(1986년 5월 3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한상운
  • 출생일 : 1986년 5월 3일
  • 신체 : 182cm / 76kg
  • 국가대표 경력 : 2012년 국가대표 (A매치 2경기 출장)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부산 아이파크 K리그 2009 31 23 3 5 4 0 0
2010 31 12 7 5 1 0 0
2011 32 14 9 8 2 0 0
성남 일화 천마 2012 16 11 1 1 1 0 0
울산 현대 클래식 2013 34 21 8 8 3 0 0
2014 12 5 2 2 0 0 0
상주 상무 2014 17 5 0 4 3 0 0
챌린지 2015
통산(K리그) 클래식 - 173 91 30 33 14 0 0
챌린지 -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5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단국대 졸업 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2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강원도 태백시의 황지중앙초등학교와 황지중학교를 거쳐 강릉제일고를 졸업한 강원도 토박이 였다.[1] 2009년 드래프트 당시, 관계자들 모두 신생팀인 강원이 연고지 출신인 한상운을 데려갈 것이라 예상했으나, 우선지명 명단에도 없었고 2순위까지 지명되지 않자 부산이 냉큼 집어왔다는 후문.


프로 생활편집

부산 생활편집

100m 11초대라는 준족의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해 부산 아이파크가 2순위로 지명하였다. 지명 당시만 해도 부산팬들은 그다지 큰 기대를 걸진 않았으나, 동계훈련과 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일약 황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한상운 선수의 포지션은 윙 포워드와 중앙공격수를 겸용하면서 활발히 포지션 스위칭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술적 가치가 더욱 높았다. 특히 2009 데뷔시즌, 동 포지션 경쟁자로 예상되었던 한정화 선수의 대구 임대, 이동명의 부진등 외부적 요인도 겹치면서 곧바로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행운도 얻었다. 덕분에 동기인 임경현, 김익현 등, 지명 당시 기대했던 신인들보다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다. 2010시즌 개막을 앞두고 피로골절 부상으로 주위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하였으나, 이윽고 몸을 추스리면서 2010시즌에도 대활약하였고, 2011시즌 새로이 부산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안익수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 아래 부산의 주 공격옵션으로 활약중이다. 특히 2011년 4월 16일 대구전부터 5월 8일 포항전까지 K리그 4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의 커리어 하이를 찍지 않을까 기대중. 드디어 2011년 8월 28일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대표팀의 부름도 받게되었다. 우왕 ;ㅁ;! 2번의 경기에 출장하여서 나름 정확한 패스를 뿌리는등 노력은 했으나 충분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고, 그후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한다. 소위 국대병에 걸려 플레이오프때까지 득점포가 침묵한채로 시즌을 마감했다.


성남 생활편집

2011년 12월 7일 한 언론이 한상운의 성남행 기사를 보도하였다. 조건은 현금 15억 + 장학영이 얹어진 조건이라고.. 성남팬들은 15억만 줘도 충분한데 팀의 정신적 지주격이었던 장학영까지 얹어줬다고 해당 트레이드의 부당성을 성토하기도 하였다.



이 때 성남은 한선수 뿐만 아니라, 윤빛가람, 이현호, 요반치치, 김성준 등을 싹쓸이 해왔는데.. 선수들간의 융화에 완전히 실패해 최악의 시련을 겪었고, 그 중심에 요반치치와 더불어 한상운 선수가 있었다는 평을 들었다. 2011시즌 후반기부터 아쉽던 플레이 기질이 성남가서는 더 폭발한듯 하다는 평을 얻으며 성남팬들의 원성을 들었던것. 그러다 2012년 7월 6일 뜬금없이 주빌로 이와타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성남은 한상운을 6개월 쓰는 댓가로 부동의 왼쪽 풀백과 15억이라는 거금을 준 것..[2]


울산 생활편집

J리그에서도 부상여파로 별 활약을 못하던 한선수는, 2012시즌이 끝나고 갑자기 울산행을 선언하며 K리그로 복귀하였다.



한상운은 일본에서도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지 않았고, 2013시즌이 끝나면 군입대 문제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김호곤 감독은 15억이나 써가며 한선수를 사왔다고, 뒷목을 부여잡는 울산팬이 많았는데.. 이런 울산팬들의 조소(?)에 반박이라도 하듯 한선수는 2013시즌 이근호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며 맹활약, 울산의 리그 1위 질주에 기여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후 2014년 5월 상주 상무에 입대하여, 2016년 2월까지 병역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14.5 ~ 2015 : 상주 상무 / K리그 클래식 → 챌린지 (군복무)


같이 보기편집

외부링크편집

참고편집

  1. 참고로 황지중앙초와 황지중은 과거 부산 선수였던 배효성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2. 대신 주빌로가 한상운을 무려 17억원에 사가서 현금 2억원은 더 받았지만.. 그걸로 메우기엔 성남이 너무 많은 손해를 봤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