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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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축구단
할렐루야.png
기본정보
정식명칭 안산 H FC
원어명 로마 : Hallelujah Football Club
이전이름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
(1980~1985)
할렐루야 축구단
(1986~1998)
할렐루야 축구단
(1999~2011)
안산 H FC
(2012)
클럽색          
하양, 빨강
창단년도 1980 (할렐루야 축구단)
1999 (안산 H FC)
홈경기장 안산 와~스타디움
(35,000석)
연고지 경기도 안산시[1]
운영
감독 이영무
소속리그 내셔널리그
홈페이지
현재시즌

할렐루야 축구단(Hallelujah Football Club)은 1980년 창단한 한국 최초의 프로 스포츠팀이다. 1983~85년 3년간 슈퍼리그에 참여하다 1985년 말 아마츄어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실업축구에 참여하다가 1998년 IMF 위기 때 공식해체 되었다.


하지만 1999년 임마누엘 축구단이영무를 중심으로 재창단되어 한국 기독교 22개 교단 총무단의 후원을 받는 기독교 선교 축구단이되었다. 이후 꾸준히 실업축구에서 활동하다 2003년 내셔널리그의 전신인 K2리그 출범에 참여했으나 연고지에 정착하지 못하고 익산, 김포 등을 떠돌다 2006년 11월 24일 안산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안산 할렐루야 축구단이라는 명칭으로 내셔널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뜬금없이 2012시즌을 앞두고, 이름을 안산 H FC로 개명하였다. 이후 K리그 2부 진출을 노린다는 것인데... 결국 예상대로 2013년부터 K리그 2부리그에 고양 Hi FC라는 이름으로 재출범 하였다.

이하 본 문서에 표기된 할렐루야 축구단에 관해서는,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 할렐루야 축구단, 안산 H FC를 모두 포괄하여 설명한다. 이후 역사에 대해서는 고양 Hi FC 문서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역사

창단과정


1979년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취임한 신동아그룹의 오너 최순영씨가 자신의 축협 회장 취임시 공약[2]중 하나인 프로리그를 위해 1980년 12월 20일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 축구단이었다. 축구의 대중화 및 기독교 선교가 창단 목적이었기 때문에 창단 감독이던 김용식 이하 선수 전원이 기독교 교인이었고 팀명 또한 할렐루야가 되었다.[3]

그러나 할렐루야팀이 창단되었으나 정작 프로팀이 참가할 프로 리그는 출범되지 않아 곤란함을 겪게 되었다. 그래서 1981~82년 동안 미주(북아메리카)와 홍콩 등지의 국제 축구대회에 출전하기도 하고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일명 박스컵) 에도 출전하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자웅을 겨루기도 하였다. 1982년에는 신앙과 축구 사이의 중심문제로 논란이 생겼는데 결국 할렐루야 축구단의 창단주역이었던 이영무를 비롯하여, 신현호, 조병득, 김철용, 박민재 등 5명의 선수가 4월 29일 제명, 탈퇴되어 12명의 선수만 남게 되는 위기 상황에 쳐하기도 하였다.[4]


슈퍼리그 시절


이 주제의 자세한 내용은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 문서를 보십시오.

1983년 슈퍼리그가 개막되면서 동 대회에 참가, 우승하면서 K리그 초대 챔피언이란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그러나, 83년 우승 이후 주축 멤버들의 대거 은퇴 선언과 타 팀 이적등으로 전력이 처지면서 84, 85시즌에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지 못하였다. 결국 1985년 가을, 85시즌을 끝으로 슈퍼리그 참가 포기와 더불어 아마추어팀 회귀를 선언하면서 프로 무대에서 할렐루야 축구단은 사라지고 말았고, 이후 프로 축구와 실업 축구는 서로 독자적인 길을 모색하게 된다.


아마 전환 이후


할렐루야 독수리가 프로리그 참가를 포기하였다지만 여전히 선수단은 건재했고, 덕분에 아마 축구계에서는 최강의 자리를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유지하였다.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및 각급 실업 축구대회를 90년대 석권하였고, K리그 드래프트로 수많은 선수를 프로에 배출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IMF 구제금융 여파로 축구단을 운영하던 기독교 선교횃불재단[5]은 해체통보를 한다. 구단주를 잃은 할렐루야는 1998년 해체되었다. 현재,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의 후신이라 주장하는 안산 할렐루야 축구단은 1998년 이전까지 이랜드 축구단, 임마누엘 축구단으로 불리는 전혀 별개의 팀이었기 때문에 이는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

할렐루야 축구단의 K2리그 참가


98년 해체한 할렐루야 축구단의 일부 선수를 받아들이고, 임마누엘 축구단을 기본으로 재창단을 선언한 이영무 씨의 할렐루야 축구단은, 2000년부터 인천광역시 등에 연고를 잡고자 하였지만, 그러한 시도가 무산되자 2003년 출범한 K2리그부터 전북 익산시를 연고로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익산시 지자체의 미협조와, 지자체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2003년 후반기 K2리그에 참가하지도 못했던 할렐루야 축구단은 2003년 경기도 김포시로 연고를 이전하여 그곳에서 2006년까지 활동하였다.

2006년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고양 KB에 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할렐루야 축구단 (김포 할렐루야)는 2007년 안산시의 연고제의로 또한번의 연고이전을 경험한다. 당시 안산시는 안산와~스타디움의 완공 이후 축구팀 유치를 모색하던 차에 할렐루야에 손을 뻗었던 것. 그러나 2011년 이후 안산시와 할렐루야간의 관계는 뒤틀리기 시작했고, 결국 2012시즌 종료 후 할렐루야는 또다시 연고이전을 감행행 경기도 고양시에 입성하게 되었다.


선수단

2012년 시즌종료 시점 명단

스탭진


  • 구단주
박종순

  • 단장 / 감독
이영무

  • 코치
인창수

  • 플레잉코치
이성길

선수진


  • GK
김민섭, 강진웅

  • DF
권윤철, 안동은, 김지성, 한영구, 윤동헌, 류형렬, 황규범

  • MF
오기재, 신재필, 이도성, 이정환, 박기서, 홍필기, 변하영

  • FW
정민무, 신현국, 홍상원, 주명규, 김동효, 길태현, 이성길, 박정환


주요 성적


대회명 순위 연도
내셔널리그 우승
준우승 2006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
준우승 2008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1988, 2006
준우승 1994, 2002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준우승 1991, 1994, 1995, 1997, 1998
전국체전 우승
준우승


역대 주요인물


이름
조병득, 박성화, 이영무, 황재만, 신현호, 이용수, 오석재, 신현호, 김진옥, 김현민

이외 할렐루야 축구단에 몸담은바 있는 이들의 기록을 확인하시려면,
분류:할렐루야 독수리의 선수 (1980 ~ 1985)
분류:할렐루야 축구단의 선수 (1986 ~ 1998)
분류:안산 할렐루야의 선수 (1999 ~ 현재) 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홈구장

2011년 현재, 안산와~스타디움을 사용하고 있다.[6]


같이 보기


참고

  1. 연고 변천사는 충청도,강원도강원도전라도실업축구익산시김포시안산시의 순이다.
  2. 당시 최순영의 공약이자 축협의 당면과제는 크게 축구전용구장, 승강제프로축구 출범이었다.
  3. 할렐루야(Hallelujah)는 하느님을 찬양하라라는 의미의 히브리어로 개신교에서 많이 사용되며, 가톨릭에서는 알렐루야 혹은 찬미 예수라는 표현을 사용하므로 개신교적인 단어라 할 수 있다. 개신교측에서는 개신교라는 단어보다 기독교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나 기독교는 개신교와 천주교(가톨릭) 모두를 칭하는 단어이다.
  4. 탈퇴된 선수들은 기독교 선교구단인 할렐루야가 신앙보다 축구만 신경쓰고 있으며 할렐루야 감독이 되기 위해 입교한 함흥철 감독과 나머지 선수들의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하고 구단측에서는 경기전 운동장에서 지나칠 정도로 기도를 하여 경기에 지장을 주며 간증선교를 위해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는 등 축구선수로서의 책임을 망각하고 신앙에만 몰두한다고 대립했다. 결국에는 이수정 할렐루야 축구단 단장이 주장 이영무에게 좀 더 훈련에 매진하라고 했으나 그에 대해 반발하고 5명의 선수가 탈퇴를 선언하여 결국 5명의 선수가 제명. 이영무는 탈퇴후 임마누엘 축구단을 꾸려 코치겸 선수로 활동하면서 목사까지 되었고 나중에는 할렐루야 축구단의 단장이 되었으니 승리의 이영무. 좀 ㅎㄷㄷㄷ한 스토리.
  5. 공식적으로는 기독교 선교횃불재단이 할렐루야 축구단을 운영했다.최순영 구단주의 부인 이형자씨가 재단원장으로 있으며 선수단의 숙소도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단건물안에 있었다.
  6. 하지만 2011년 전국체전 이 전부터인가 주경기장이 아닌 보조구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2012년 현재도 주경기장이 아닌 보조경기장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고도 4천원씩 받아먹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