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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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절 헤난

에낭 (Henan, 1987년 4월 3일 ~ )은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에낭 파리아 다 시우베이라 (Henan Faria da Silveira)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일 : 1987년 4월 3일
  • 신체 : 182cm / 75kg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2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11 6 1 1 3 0
2015 Teamlogo gwfc.png 강원 FC 챌린지 22 10 8 3 1 0
2016 Teamlogo sk.png SK 유나이티드 클래식 4 4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5 10 1 1 3 0
K리그 챌린지 22 10 8 3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2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우니앙 바르바렌시 유스 출신인 헤난은 2005년 프로 데뷔를 한 뒤, 스위스로 건너가 2부 리그 소속의 FC 루가노로 이적하여 두 시즌 있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였다. 이후 브라질로 복귀하여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단기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고 있었다. 여러 팀을 오가며 활동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는데, 헤난이 이름을 알린 것은 2010년 상파울루 주리그의 레드불 브라지우에 입단하면서 였다. 헤난은 상파울루 주리그 3부에서 15골을 득점하여 득점왕에 오르고 주 2부 리그 승격에 큰 역할을 했고, 이 활약으로 유수의 클럽으로부터 주목받는 선수가 되어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 입단하기도 하였다. 헤난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한 골을 넣기도 했지만, 쟁쟁한 선수들로 인하여 한 골을 넣는 데 만족하고 짧은 임대 생활을 뒤로하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해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동하였다.


전남 드래곤즈 시절과 그 이후[편집]

2012년 6월, 그동안 외국인 선수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해 고심하던 전남 드래곤즈플라비오[1] 함께 입단하였다. 정해성 전남 감독은 시즌 초 야심 차게 영입한 사이먼의 깊은 부진으로 인해 이종호를 제외하고 믿을만한 공격 자원이 없는 이유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인 2012년 6월부터 플라비오와 함께 남해 전지훈련에서 헤난을 불러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테스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두 선수는 정해성 감독에게 합격 도장을 받고 입단에 이르렀다.[2] 그렇게 큰 기대를 받으며 외국인 공격수 실패의 연속을 끊어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받은 헤난은 성남 일화와 데뷔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고, 두 번째 경기인 부산 아이파크K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 7월 28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도움일 기록 하면서 정해성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가 싶었지만 정 감독이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7월을 끝으로 전남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하고 말았다. 헤난은 이러한 부침 속에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하석주 신임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특출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총 1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2012년 12월 1일 광주 FC와 경기에 출전한 뒤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 전남에서 퇴단한 헤난은 다시 레드불 브라지우로 이적하였고, 짧은 기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임대를 떠나고 다시 레드불 브라지우에 입단하는 것을 반복하였으며, 2015년에 상베르나르두 FC로 이적해 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강원 FC 시절[편집]

2015년 7월, 강원 FC최윤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임대 이적하여 다시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헤난은 데뷔 경기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0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3분 데뷔골과 10분 뒤 추가 골까지 성공시켜 데뷔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3] 헤난은 전남 시절보다 더 노련하고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원의 주축 공격수로 상베르나르두 시절 팀 동료인 지우와 기존 외국인 공격수였던 벨루소와 함께 활약하였다. 시즌 총 8골 3도움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인 헤난은 후반기 강원의 공격 축구를 이끌었고 2012년 실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강원으로 완전 이적에 이르지는 못하였고, 지우가 강원에 잔류한 가운데 헤난은 원소속팀 상베르나르두로 복귀하여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약하였다. 헤난은 상파울루 주리그 1부에서 상베르나르두 소속으로 총 5골을 기록하여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탄 모습을 보였다.


SK 유나이티드 시절[편집]

그렇게 브라질에서 활약 중이었던 헤난은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브라질로 잠시 귀국한 까랑가[4]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시즌 초반 짐을 싸서 돌아간 모이세스로 인해 외국인 공격수 공백이 생긴 SK 유나이티드에 긴급수혈 외국인 선수로 입단하게 되었다.[5] 그러나 SK에 입단한 헤난은 풍부한 공격자원으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며 그간 보여주었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같이 입단한 완델손이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히 출전하는 반면 헤난은 9월까지 4경기 출전에 그치고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말았다. 여기에 SK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시킴에따라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헤난은 정리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움직임과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라 소개되었고, 이타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라 한다.


에피소드[편집]

  • SK 유나이티드 입단에 있어 본래 SK가 노리던 외국인 공격수는 K리그 챌린지 득점왕 출신인 조나탄이었다. 그러나 2016년 3월부터 조나탄의 영입을 추진하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연맹에 내용증명을 보내 이적을 확정 짓자 대체 외국인 선수로 헤난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5 브라질 우니앙 바르바렌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1
2006 ~ 2008 스위스 FC 루가노 스위스 챌린지 리그
2008 브라질 CA 브라강치누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B
2009 브라질 SEV 오르톨랑지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3
2010 브라질 레드불 브라지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3
→ 2011 브라질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임대
2011 ~ 2012 브라질 쿠머시아우 FC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 A1
2012 브라질 레드불 브라지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2012.06 ~ 2012.12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013 브라질 레드불 브라지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 2013 브라질 구아라니 FC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C 임대
2014 브라질 레드불 브라지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2
2015.01 ~ 2016.06 브라질 상베르나르두 FC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세리 A1
→ 2015.07 ~ 2015.12 Teamlogo gwfc.png 강원 FC K리그 챌린지 임대
2016.06 ~ 현재 Teamlogo sk.png SK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2012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 당시 플라비오로 입단하였지만, 2013년 대전 시티즌에 이적하면서 루시오로 등록명 변경하였다.
  2. 전남, 외국인 공격수 잔혹사 끝낼 '브라질 듀오'
  3. '3분 데뷔골' 강원FC 헤난…2년 전 '전남 헤난' 잊어라
  4. 조성환 감독과 불화를 겪어 팀에서 퇴단하였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후 SK 유나이티드에 복귀하였다고 한다.
  5.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난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