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닐 조디 애슐리 헨리 (Doneil Jor-Dee Ashley Henry, 1993년 4월 20일 ~ )는 캐나다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2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도닐 헨리 (Doneil Henry)
  • 국적 :   캐나다ㆍ  자메이카
  • 출생일 : 1993년 4월 20일
  • 신체 : 188cm / 88kg
  • 국가대표 경력
2019년 골드컵 본선 대표
2020년 CONCACAF 네이션스리그 대표
  (통산 A매치 28경기 1득점)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20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0 0 0 0 0 0
통산 K리그1 0 0 0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20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캐나다에서 빅리그 진출까지편집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유소년 클럽에서 경력을 시작한 헨리는 2008년 토론토 FC 아카데미 입단하였다. 2010년에는 토론토 FC에서 프로 선수로 정식 등록되어 1경기에 출전하였다. 2012년부터 소속팀 토론토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친성 경기에서 캐나다 성인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되기도 하였다. 2014년 10월로 키프로스의 아폴론 리마솔에 입단하였으며 이후 다시 토론토로 재임대 되어 활동하였다.

2015년 1월, 임대 생활을 마친 헨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해 빅리그에 입성하였다.[1] 웨스트햄 입단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5년 3월에는 풋볼 리그 챔피언십의 블랙번 로버스 FC로 1개월 단기 임대 떠나 3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원 소속팀에 복귀한 2015-16 시즌에 8월에 열린 UEFA 유로파리그 예선 루마니아 FC 아스트라와 경기에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웨스트햄은 2:1 승리하였으나, 헨리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다. 이는 헨리를 입단시킨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2014-15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나고 후임으로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부임하였는데, 빌리치 감독에게는 큰 인상을 주지 못하였던 것으로 추측 된다.

신임 감독에게 큰 인상을 주지 못한 헨리는 동년 11월 다시 블랙번 로버스 FC로 떠났으나 부상으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2016-17 시즌에는 덴마크 1부 리그 소속의 AC 호르센스로 임대 이적하였다. 호르센스에서는 10월 팀 데뷔 경기를 치러 준수한 경기력으로 3경기 연속 출전하였으나, 리그 4번째 출전 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다. 결국 4경기 출전을 끝으로 2017년 1월 웨스트햄으로 복귀하였고 동년 12월에 계약해지로 팀을 퇴단하였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입단편집

쓰라린 빅리그 진출 실패를 겪은 헨리는 다시 고국인 캐나다로 돌아왔다. 2017년 12월, 메이저 리그 사커 소속의 캐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 입단하였으며, 2018년 4월 하부 리그 격인 유나이티드 사커 리그의 오타와 퓨어리 FC로 임대 이적하였다.[2] 오타와에서는 3경기 출전에 그쳤는데, 임대 기간 중 피로로 인한 기관지염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독한 부상의 마수가 계속 이어진 것이다. 그렇게 이런 저런 부상으로 차츰 기대에서 멀어지는 안 좋은 흐름에 빠지면서 임대 생활을 조기에 마치고 팀에 복귀하게 된다. 임대 복귀 이후에는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14경기에 출전해 2014년 토론토 FC에서 21경기 출전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다. 이듬해 2019년에는 25경기에 출전,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편집

2019년 11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계약이 만료된 헨리는 K리그1 소속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헨리는 자메이카계 캐나다인으로, 헨리의 부모는 과거 자메이카에서 캐나다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 K리그에 처음 등장한 캐나다 국적 선수이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08 ~ 2014.07   토론토 FC 메이저 리그 사커
2014.07 ~ 2015.01   아폴론 리마솔 키프로스 1부 리그
→ 2014.07 ~ 2014.12   토론토 FC 메이저 리그 사커 임대
2015.01 ~ 2017.1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2015.03 ~ 2015.04   블랙번 로버스 FC 풋볼 리그 챔피언십 임대
→ 2015.11 ~ 2016.01   블랙번 로버스 FC 풋볼 리그 챔피언십 임대
→ 2016.08 ~ 2016.12   AC 호르센스 덴마크 수페르리가 임대
2017.12 ~ 2019.11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메이저 리그 사커
→ 2018.04 ~ 2018.05   오타와 퓨어리 FC 유나이티드 사커 리그 임대
2019.11 ~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헨리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입단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토론토 FC 감독을 역임한 라이언 넬슨이 당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에게 헨리를 추천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이 과정에서 진행된 입단 테스트 훈련에서 헨리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장기 계약까지 체결하였다고 한다.
  2. 이는 당시 감독인 칼 로빈슨이 부상으로 만신창이가 된 헨리의 폼을 끌어 올리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