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득하
황득하(1965년 6월 8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했던 미드필더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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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동두천시 신흥실고 (현 신흥고등학교)를 거쳐 경상북도에 위치한 안동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대학 입학 당시 안동대 축구부는 갓 창단한 신생팀이었으며, 신흥실고 선수들을 대거 입학시켜 축구팀을 꾸렸다고 한다.
할렐루야 시절편집
1988년 안동대학교를 졸업한 후 실업 축구팀인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다. 실업 무대에서 할렐루야의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며 기량이 만개, 수많은 골을 넣었다고.. 당시 할렐루야에서 득점력을 인정받아 실업권에서는 꽤나 이름을 알리던 공격수로 통했고, 1993년 춘계실업선수권에서는 MVP를 차지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전북 시절편집
1996년 드래프트가 열리기 직전, 전북 다이노스의 차경복 감독은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을 것이라며 기자들에게 미리 복선(?)을 깔아두는 인터뷰를 하였는데 이는 바로 만 30세의 늦깎이 신인선수인 황득하 선수를 6순위로 지명한 것이었다. 더군다나 황득하 선수는 전북의 지명 수개월 전 이미 축구를 그만두고 괜찮은 직장을 잡아 일하고 있었다는 것.. 알고보니 황선수는 프로 무대에서 좀 더 경험을 쌓은 뒤 후배들을 지도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선수 생활을 재개하였고 차감독은 이런 황선수를 과감하게 지명했던 것이다. 전북 입단 후 황선수는 2년동안 로테이션 선수로 경기에 출장하였고 1998년 은퇴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이후 그의 바람대로 유소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차범근 축구교실로 유명한 용강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감독을 거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스카우터와 수원 삼성 U-18 (매탄고등학교) 감독을 맡아 활동하였다. 이후 2012년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한려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있다가 현재는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감독으로 활동중이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1988 ~ 1995.6 :
할렐루야 축구단 / 실업
- 1996 ~ 1997 :
전북 현대 다이노스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