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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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절 황진성

황진성(1984년 5월 5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미드필더다.



프로필[편집]

  • 이름 : 황진성
  • 출생일 : 1984년 5월 5일
  • 신체 : 175cm / 67kg
  • 특기할 만한 기록
포항 스틸러스 역대 최다 출장 1위 (279경기)
포항 스틸러스 역대 공격포인트 1위 (105포인트)
포항 스틸러스 역대 도움 1위 (58도움)


  • K리그 기록
소속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포항 스틸러스 2003 19 16 1 5 1 0
2004 24 20 3 2 0 0
2005 30 24 2 2 3 0
2006 23 16 4 5 1 0
2007 23 17 2 4 2 0
2008 24 22 2 4 1 0
2009 18 13 4 7 4 0
2010 25 16 5 5 2 0
2011 30 21 6 9 5 0
2012 41 11 12 8 6 0
2013 22 13 6 7 1 0
성남 FC 2016
통산 (K리그) - 279 189 47 58 26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목동중학교, 포철공고를 졸업했다. 목동중 시절부터 두각을 보였으며, 이후 서울 보인정보고에 진학했으나 브라질 유학 후에는 포철공고로 전학하여 박원재, 오범석과 함께 활약하였다.[1] 이 때의 활약 덕분에 3선수 모두 나란히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할 수 있었다.


포항 시절[편집]

2003년 자유계약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 동기인 박원재, 오범석 선수가 2군에서 활동할 동안 황선수는 박항서 당시 포항 수석 코치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어 1군 무대에 데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2003시즌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그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07시즌까지는 같은 포지션에 K리그 본좌급이었던 따바레즈가 있었던 탓에 대부분의 경기를 교체투입으로 나서야 했고, 이후에도 잔부상과 기복 등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황진성 선수가 소위 말하는 포텐이 터진 것은 2011시즌의 일로, 당시 김재성, 신형민 선수와 함께 구성한 최강 미드필더진의 한 축을 맡으며 포항 공격의 첨병으로서 대활약하였다. 김재성이 입대하고 신형민이 이적한 후에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고, 2012시즌에는 처음으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13년까지 장장 11년 동안 포항에서 활약하며 40-40 클럽을 넘어 50-50 클럽을 목전에 두는듯 했는데.. 2013시즌 종료 후 포항과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면서 FA 미아 상태가 되고 말았다. 2013시즌 말에 얻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2014년 전반기를 통으로 재활로만 보내야 하는데다, FA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인지라 황선수를 데려가려는 팀이 나타나질 않았고, 포스코의 지원이 줄어든 포항에서도 고액 연봉자인 황진성을 잡기 어려웠던 것.


해외파 생활[편집]

그나마 이 부상으로 군대 면제가 확정되었고, 부상이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일본, 아랍권등 유수의 팀들에게 이적 제의를 받았다. 그리고 2014년 8월 28일, 지난 8월 4일 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에 팀이 인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AFC 튀비즈에 입단하는데 성공,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반시즌 동안 14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015시즌에는 J2리그 팀인 교토 상가 FC로 이적하여 김남일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2] 하지만 교토에서는 전반기 8경기 무득점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으며, 감독의 스타일과 맞지 않았다는 평을 들었던듯. 결국 2015년 여름 계약 해지로 팀을 나와, 여름 이적 시장 종료 직전 J2리그 팀인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하였다. 파지아노에서는 후반기 9경기를 출장했지만 여기서도 무득점에 그친채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성남 시절[편집]

그리고 2016년, 성남 FC에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성남은, 나이는 많지만 리그 탑클래스급 공미였던 김두현과 황진성을 모두 보유하는 셈이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썩 재미를 못봤다. 전반기 내내 황선수는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개점 휴업 상태였으며, 후반기에는 모습을 드러냈으나 킥력을 제외하고는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소속팀의 강등도 막아내지 못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칭할 만큼 기술이 좋으며 패스와 킥력도 겸비한 선수였다. 반면 기복이 심하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는데.. 이후 본인의 노력으로 피지컬과 체력 문제가 해소되면서 기량이 만개하였고, 44경기를 돌렸던 2012시즌에는 39경기를 선발 출장하여 30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할 만큼 체력도 뛰어난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로는 부상과 잦은 팀 이적 등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 및 노쇠화가 겹쳐 예전의 장점을 발휘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에피소드[편집]

  • K리그 수위급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국가대표나 상복과 인연이 없는 선수이다.
  • 2009년 동갑내기 스튜어디스와 결혼했으며 애처가로 유명하다. 이후 황 선수의 기량이 만개하면서 그 배경으로 아내의 내조가 있었음이 밝혀졌는데, 결혼 전에는 기술이라는 장점을 믿고 체력적인 부분에 소홀했는데, 아내의 조언으로 웨이트에 전념했다고 한다. 결혼이 득이 된 케이스.


경력[편집]

  • 2015.8 ~ 2015.12 : 파지아노 오카야마 / J2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위 3명은 포철공고 3인방으로 불리며 대활약하였던바 있다.
  2. 투비즈에 입단할 때 타 팀으로부터 이적 제안이 오면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하며, 이를 통해 K리그 클래식 팀으로 복귀를 추진하다 무산되자 J리그로 행선지를 옮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