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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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ubi (토론 | 기여)님의 2012년 5월 25일 (금) 07:04 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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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의 기본 포진

4-3-3 포메이션(Four-Three-Three Formation)은 대표적인 축구 포진 중 하나로, 상당히 인기 있는 포메이션이다.


개요[편집]

4-3-3은 4-2-4 포메이션의 발전된 형태로, 1962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면서 세계 축구에 등장했다. 일반적으로 플랫 4를 기반으로 각각 3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수가 배치되는 형태를 띄고 있다. 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압박 및 윙 포워드를 활용한 빠른 역습이 특징이며, 양쪽 윙 포워드의 수비가담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상대가 쉽사리 빠져나갈 수 없는 강력한 그물망을 형성할 수 있다. 중앙 미드필더진은 마치 한 몸이 된 것 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강력한 압박과 그를 토대로 공격을 진행하는 등 경기를 풀어가는 데 아주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공격진은 4-4-2 포메이션와이드 미드필더 처럼 공수를 활발히 오가며 상대를 압박하고 상대 수비 틈으로 침투하기도 한다.

최근의 대표적 클럽[편집]

기타 대륙[편집]

추가예정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 FC를 이끌던 시절의 4-3-3은 특히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마이클 에시앙을 꼭지점으로 한 역삼각형 중앙 미드필더와 아르연 로번을 위시한 윙 포워드의 활발한 공수이동으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빠른 패싱 게임을 통해 공격하는 바르사의 전술은 세계 축구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공격형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에서 시작해 차비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거쳐 리오넬 메시에서 방점을 찍는 공격 작업은 바르사를 명실공히 현재 세계 최고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게 해주었다.


아시아[편집]

비록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압박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패싱 게임을 통한 빠른 역습은 로어를 A-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에릭 파르탈루를 정점으로 한 역삼각형의 중원을 바탕으로 미치 니콜스, 베사르트 베리샤, 엔리케 시우바의 활발한 스위칭과 공간 침투로 A-리그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격침시키며 오스트레일리아 최초 36경기 무패 기록 및 리그 최초 2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끌던 2006년의 성남은 정말 단단한 팀이었다. 손대호, 김상식, 김두현, 김철호 등 공수를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들을 갖추고 있는 데다, 당시 골키퍼 김용대 앞에 배치된 장학영, 조병국, 김영철, 박진섭플랫 4는 리그 정상급 수비라인으로 군림했다. 또한, 모따, 네아가, 이따마르, 우성용 등 스리톱은 상대가 쉴 틈도 주지 않고 상대를 몰아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요컨대 공수의 균형이 K리그 역대 급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당시 성남의 중원은 김두현을 정점으로 하여 그 아래에 김철호, 손대호, 김상식이 배치되는 정삼각형 모양을 갖추고 있었는데 그 덕분인지 상대적으로 측면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들은 공격에 더 치중할 수 있었던 듯 하다. 측면 수비수들은 쉴 새 없이 전진하여 공간을 메우고, 공을 따내면 곧바로 역습으로 연결하며 상대를 공략했다. 부분 전술 중 왼쪽 수비수 장학영터치라인과 상대 수비 틈으로 날카롭게 침투하는 장면은 공수를 겸비한 풀백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