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K리그 대상이란 매시즌 K리그가 종료된 후, 그 해의 가장 우수한 기록을 낸 선수들에게 각종 수여식을 거행하는 연례 행사를 말한다.

한마디로 K리그의 1년을 마감하는 행사인셈.

시상 내역

1983년 수퍼리그 시절부터 시작된 K리그 대상은 초창기 MVP, 득점상, 도움상, 지도상, 감투상, 모범상, 우수 GK상 및 시즌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며 총 8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나, 1984년 수퍼리그 대상 시상식부터 심판상 부문이 신설되었고, 이듬해인 1985년 수퍼리그 대상 시상식부터는 신인상 부문도 신설되어 총 10개 부문에 시상식이 진행되었던바 있다. 1986년 수퍼리그에서는 정해원 선수가 실명 위기를 딛고 선수로 재기하는데 성공한 것을 기리기 위해 특별상 부문이 처음으로 수상되었고, 1991년 K리그 대상 시상식부터는 우수 GK상이 없어지고, 수비상 부문이 신설되며 소폭 변동이 있었다. 이후 1995년 K리그 시상식부터 지금까지 수여되어왔던 감투상, 모범상, 수비상 부문이 모두 폐지되었고, 1996년 K리그 대상 시상식부터 기존 심판상 부문이 최우수 주심상, 최우수 부심상으로 2원화되어 수여되었다.

2013년부터는 K리그가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로 승강제를 펼침에 따라, 각 부문이 클래식과 챌린지로 나뉘어 수상되고 있으며, 신인상 부문은 K리그 영플레이어상으로 이름 및 선정기준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