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인선수 선발 1985
K리그 신인선수 선발 1985이란, 1985년도 K리그를 앞두고, 1984년 겨울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구단별로 자유계약제로 신인선수를 선발한 것을 말한다.
드래프트 시도[편집]
원래 1984시즌 종료 후, 드래프트 실시를 통해 과열된 스카우트 경쟁을 지양하고 이에 따른 비용을 줄여보자는 논의가 있었고, 실제로 드래프트 지명을 통해 할렐루야는 곽성호, 조윤환, 대우는 최태진, 송명원, 럭키금성은 박노봉, 이상철, 최진한 등을 뽑기까지 했던바 있다. 하지만 드래프트를 통해 신인들의 연봉을 낮춰잡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축구계의 반발과 프로축구팀들끼리 드래프트를 하기로 합의를 해놓았음에도 일부 팀들이 물밑 접촉을 통해 이미 타팀에 드래프트 지명된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고 선언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1] 드래프트 시도는 유야무야 되고 말았다.
팀별 계약 현황[편집]
팀명 | 계약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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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아톰즈 | 이흥실, 조긍연, 김태근, 최경식, 김만수, 최덕주, 정종선, 김익형 |
유공 코끼리 | 김영호, 김성기, 문민호, 구본석, 박국창, 한영수 |
할렐루야 독수리 | 조윤환 등 10명 |
현대 호랑이 | 이경남, 김종환, 곽성호 등 9명 |
럭키금성 황소 | 최진한, 이상철, 박용수 등 |
대우 로얄즈 | 박노봉, 최태진 |
한일은행 축구단 | 이학종, 임장묵, 권혁표, 유재영, 배실용, 이주한 |
참고[편집]
- ↑ 요컨대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에서 열위균형이 생겨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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